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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RTX에 AMRAAM 미사일 207억 달러 다년 계약 체결

미국 국방부가 RTX사의 레이시온 사업부와 AMRAAM 미사일 생산을 가속화하기 위한 207억 달러 규모의 다년 계약을 예비 체결했다. 이 계약은 중동을 둘러싼 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줄어든 미국의 핵심 탄약 비축량을 보충하려는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핵심 요약

  • 미 국방부가 RTX 산하 레이시온과 207억 달러 규모 다년 AMRAAM 생산 계약을 예비 체결
  • AMRAAM 미사일은 전투기의 공대공 전투와 NASAMS 방공 시스템에 사용되며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10여 개국이 NASAMS를 운용
  •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 동맹국 지원으로 미사일 비축량이 소진됐다고 보도
  • 이 계약은 무기 생산을 주주 배당보다 우선시하는 트럼프 행정부 정책 및 'Arsenal of Freedom' 이니셔티브의 일환
  • RTX는 2025년 AMRAAM 생산을 전년 대비 거의 두 배로 늘렸으며, 연간 최소 1900기 생산을 목표로 제시
  • 업계 관계자들은 의회가 다년 계약 이행을 위한 예산을 아직 배정하지 않았다고 경고

무슨 일이 있었나

미국 국방부는 RTX사의 레이시온 사업부와 AMRAAM 미사일 생산을 늘리기 위한 207억 달러 규모의 다년 계약을 예비 합의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동맹국에 대한 무기 지원과 자국 군 작전, 중동 분쟁 및 우크라이나 전쟁을 거치면서 핵심 방공 자산의 비축량이 소진됐다. RTX는 2025년 AMRAAM 생산량을 전년 대비 거의 두 배로 늘렸으며, 이 계약을 통해 연간 최소 1900기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7월에 체결된 로크히드 마틴의 패트리엇 요격 미사일 586억 달러 다년 계약에 이어진 것이다. 미국은 또한 로크히드 마틴과 노스럽 그러먼과 함께 30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맺어 패트리엇과 사드(T)의 구성품 생산을 확대하고 있으며, 국방부는 패트리엇 생산을 3배, 사드 생산을 4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 고위 관계자들은 의회가 다년 계약 의무를 이행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아직 배정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계약업체가 부품 및 생산 능력에 충분히 투자하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크라이나 매체의 시각

우크라이나 언론은 이 계약을 주로 우크라이나 전쟁과 동맹국 지원으로 인해 소진된 비축량 보충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봤다. 우크라이나어로 보도된 자료에서는 미국이 동맹국에 대규모로 무기를 보내는 동시에 이란에서의 자국 군 작전에도 탄약을 사용했다고 강조하며, AMRAAM 미사일을 사용하는 NASAMS 방공 시스템을 운용하는 10여 개국 중 하나로 우크라이나를 언급했다.

배경

2025년 7월 미국 국방부는 로크히드 마틴과 586억 달러 규모의 별도 계약을 체결해 회계연도 2032년까지 7년간 패트리엇 요격 미사일을 구매하기로 했다. 전쟁 전에 미국 군수품 목록에는 최신형 패트리엇 미사일 약 2200기와 사드 요격 미사일 452기가 있었으나, CSIS 추산에 따르면 현재는 패트리엇 1000기 미만, 사드 250기 미만이 남아 있다. 미국은 로크히드 마틴과 노스럽 그러먼과 함께 30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체결해 패트리엇과 사드 구성품 생산을 확대했으며, 국방부는 패트리엇 생산을 3배, 사드 생산을 4배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