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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서 최초의 소아 폐장 이식 성공, 13세 소녀 완치

우크라이나 역사상 처음으로 소아 폐장 이식이 키예프의 심장연구소(Інститут серця)에서 성공적으로 수행되었습니다. 13세 다나 두드닉은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폐동맥 경화증을 앓고 있었으며, 수술 약 한 달 뒤 완전한 재활을 이루었습니다. 이수술은 약 8시간가량 진행되었고, 11세 기증자의 장기로 총 5명의 생명이 구해졌습니다.

핵심 요약

  • 우크라이나 역사상 최초의 소아 폐장 이식이 9월 30일 기준 발표됨
  • 환자는 13세 다나 두드닉으로, 선천성 심장 결함으로 인한 Eisenmenger 증후군(폐동맥 경화증)을 앓고 있었음
  • 수술은 심장연구소 소장 겸 심장외과 의사 보리스 토두로프(Borys Todurov) 팀이 약 8시간에 걸쳐 수행
  • 기증자는 심한 외상성 뇌손상으로 사망한 11세 소녀로, 부모가 사후 장기기증을 동의
  • 같은 기증자의 장기 덕분에 총 5명의 생명이 구해짐
  • 다나는 수술 1주 후 공원 산책, 1달 후 달리기가 가능한 수준으로 회복
  • 심장연구소의 심장·폐·심폐 복합 이식 대기 환자만 200명 이상

왜 중요한가

이 수술은 우크라이나 이식 의학 역사상 처음으로 소아 폐장 이식이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동시에 전쟁 중인 국가에서도 고도의 의료 시술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장기 기증이 한 명의 사망에서 여러 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부각시켰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의 인구 100만 명당 기증자 수(약 4명)가 유럽·미국(24~26명)의 6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이 드러나, 국가적 차원의 기증 시스템 확대 필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우크라이나에서 처음으로 소아 폐장 이식이 성공했다는 발표가 9월 30일 자로 보도되었습니다. 환자는 체르카시 출신의 13세 다나 두드닉으로, 선천성 심장 결함으로 인한 폐동맥 경화(Eisenmenger 증후군)를 앓고 있었습니다. 4월부터 대기 명단에 있던 다나와 어머니에게 8월 적합한 기증자가 나타났고, 짧은 시간 안에 체르카시에서 키예프까지 이동해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은 키예프의 심장연구소에서 진행되었으며 소장 보리스 토두로프가 이끄는 15명 규모의 팀이 참여해 약 8시간 동안 폐장 이식과 함께 심장 수술도 함께 시행했습니다. 기증자는 중증 외상성 뇌손상으로 사망한 11세 소녀로, 부모의 동의에 따라 사후 장기 기증이 이루어졌습니다. 토두로프에 따르면 다나는 수술 한 주 후 공원 산책, 한 달 뒤 달리기까지 가능한 수준으로 완전 회복되었으며, 향후 거부반응 억제를 위한终生 면역억제제 복용이 필요합니다. 같은 기증자의 장기로 총 5명이 살아났습니다.

배경

이번 수술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의료 환경적 제약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식팀은 헬기 대신 차량으로 기증 장기를 운송해야 하며, 심장은 체외에서 8시간만 생존 가능하다는 시간적 제약 속에서 공습 경보와 야간 운송 문제까지 극복해야 합니다. 소아 이식은 성인보다 조직·마취·재활 측면과 혈관·기관·심장방의 작은 크기 때문에 기술적으로更难합니다. 심장연구소에는 심장·폐·심폐 이식 대기 환자가 200명 이상이며, 작년에만 36건의 심장 이식을 수행해 유럽에서 세 번째로 많은 이식 건수를 기록한 기관입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인구 100만 명당 기증자가 연간 약 4명으로, 유럽·미국의 24~26명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어, 토두로프는 전쟁 종료 이후 기증 수준을 유럽 표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같은 해 8월에는 카르디올로지·심장외과 센터에서 폰탄 수술 후 기능적 단심실 상태인 11세 소년에게도 처음으로 심장 이식이 성공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