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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우 징집센터 직원, 동원된 남성 구타 살인 혐의로 체포

우크라이나 국가수사국(DBR)이 리비우 지역인력·사회지원센터(TCC) 군인을 동원된 남성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 통보했고, 법원은 보석 없는 구금을 명령했습니다. 이 사건은 2026년 8월 뇌물 수수 유죄 판결을 받은 같은 피의자가 한 달 만에 새로운 형사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핵심 요약

  • DBR이 리비우 TCC 소속 군인에게 동원 남성 사망 사건의 피의자 자격을 통보
  • 피의자는 다른 TCC 직원들과 함께 바닥에 누워 손이 뒤로 묶여 있던 피해자를 주먹과 발로 몸통과 가슴을 가격
  • 피의자 본인이 최소 두 차례 발로 가격
  • 피해자는 TCC 내 기술실로 옮겨진 뒤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 다발성 갈비뼈 골절과 중증 폐 손상 등 생명 위중 상태로 발견
  • 의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는 병원에서 사망
  • 2026년 8월 셰우첸키우스키 구법원이 같은 군인을 공모 뇌물 수수 혐의로 유죄 판결, 금고형이 아닌 형벌 선고
  • 혐의는 우크라이나 형법 제121조 제2항(집단 범행으로 중상해 사망 초래), 형량 상한 10년
  • 법원이 보석 없는 구금을 결정
  • DBR은 구타 가담 TCC 직원 전원 확인 및 사건 경위 규명을 위해 수사를 계속 중
  • 리비우 주립 TCC는 수사 기관 협력 및 필요한 자료 제공 의사를 표명

왜 중요한가

동원 과정에서 군 징집 기관 직원들이 동원된 남성에게 가하는 폭력에 대한 책임 문제가 다시 한번 부각됐습니다. 특히 이번 피의자는 한 달 전 뇌물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는데도 금고형이 아닌 형벌을 받았다는 점에서 이미 전과가 있는 TCC 직원이 새로운 중범죄 혐의로 연루된 사례로, 징집 시스템 내 감독·징계 체계의 공백에 대한 논쟁을 촉발하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국가수사국(DBR)은 리비우 지역인력·사회지원센터(TCC) 소속 군인 한 명에게 동원된 남성을 구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피의자 통보를 했습니다. 수사 결과에 따르면, 피의자는 다른 TCC 직원들과 함께 손이 뒤로 묶인 채 바닥에 누워 있던 피해자를 주먹과 발로 몸통과 가슴 부위를 때렸으며, 본인도 최소 두 차례 발로 가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구타 이후 피해자는 리비우의 TCC 기술실로 강제로 옮겨졌고, 이후 구급차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병원에서는 다발성 갈비뼈 골절, 중증 폐 손상 및 기타 생명 위중의 외상이 발견됐으나 의사의 노력에도 피해자는 사망했습니다.

DBR은 우크라이나 형법 제121조 제2항(집단 범행으로 중상해를 입혀 사망케 한 경우)을 적용해 피의자에게 통보했으며, 해당 조항의 형량 상한은 10년입니다. 법원은 보석을 허용하지 않고 피의자를 구금했습니다. 같은 군인은 2026년 8월 셰우첸키우스키 구법원에서 공모 뇌물 수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금고형이 아닌 형벌을 받은 바 있으며, 한 달 뒤인 9월에 이번 사건의 새로운 형사사건 피의자가 됐습니다. DBR은 구타에 가담한 TCC 직원 전원 확인 및 사망 경위 규명을 위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으며, 리비우 주립 TCC는 수사 기관 협력 의사를 공식 표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매체의 시각

우크라이나 언론은 DBR의 공식 입장을 바탕으로, 손이 묶인 채 바닥에 누워 있던 피해자가 가격당하는 등 구타의 폭력성을 강조해 보도했습니다. 또한 피의자가 2026년 8월 뇌물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고도 금고형이 아닌 형벌을 받은 점을 부각해, 이미 전과가 있는 TCC 직원의 재범이라는 맥락에서 사건을 프레이밍했습니다. 여기에 리비우 주립 TCC 측의 수사 협력 의사를 함께 전달하며, 형사 사건과 기관 차원의 대응을 병렬해 보도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배경

인력·사회지원센터(TCC, ТЦК та СП)는 우크라이나의 군사 동원 및 징집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입니다. 전시 동원 기간 동안 TCC 직원들의 남용 의혹은 우크라이나 사회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