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보기관, 푸틴이 NATO 대상 확장 사보타주 작전을 직접 승인했다고 평가
미국 정보당국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나토 회원국을 겨냥한 확대 사보타주 및 비밀 공작을 직접 승인했다고 판단했다. 이 캠페인의 초기 사례로 2025년 8월 독일 라이프치히-할레 공항에서 우크라이나 안-124 화물기를 공격하려던 드론 작전이 실패한 것으로 파악됐다. 9월 1일 독일 정부는 이 공격에 대한 러시아의 책임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핵심 요약
- 2025년 8월 5일 밤 라이프치히 공항에서 우크라이나 안-124 화물기 근처에서 폭발물이 장착된 드론이 발견됨
- 9월 1일 독일 정부가 라이프치히 공격 시도 책임을 러시아에 있다고 공식 발표
- 미국 정보당국은 푸틴 대통령이 나토 대상 확대 사보타주 캠페인을 직접 승인했다고 평가
- 서방 정보당국은 작전을 GRU 산하 특수임무서비스(ССЗ/SSD) 소속 대령 드니스 스몰랴니노프에게 추적
- Спеціальних завдань(ССЗ) 부대는 2023년 설립되었으며 안드레이 아베랴노프 대장이 지휘
- 8월 에스토니아와 폴란드의 드론 제조업체 방화, 슬로바키아 공장 방화 미수, 가을 들어 폴란드·리투아니아·불가리아의 스타링크 기지 공격 발생
- 메르츠 독일 총리 측 보좌진들은 사상자가 대규모일 경우 NATO 헌장 5조(집단방위) 발동을 검토했다고 언급
왜 중요한가
라이프치히 작전은 나토 회원국 영토에서 우크라이나 자산을 겨냥한 첫 번째 대규모 사보타주 시도로 평가되며, 정보당국은 이를 푸틴 대통령이 직접 승인한 광범위 캠페인의 일부로 본다. 메르츠 독일 총리 측 보좌진들은 피해가 대규모였을 경우 NATO 집단방위 조항 발동 가능성까지 거론했다. 캠페인은 이미 독일·에스토니아·폴란드·슬로바키아·리투아니아·불가리아 등 최소 6개국과 흑해 상선 공격까지 확산됐다.
무슨 일이 있었나
2025년 8월 5일 밤 독일 라이프치히-할레 공항에서 우크라이나 안-124 화물기 근처에서 세텍스(군용 폭약)가 탑재된 드론이 발견되었다. 미국 정보당국은 푸틴 대통령이 나토 회원국을 겨냥한 확대 비밀 공작 캠페인을 직접 승인했다고 판단하며, 라이프치히 작전은 그 초기 사례 중 하나로 평가했다. 작전은 GRU 산하 특수임무서비스(ССЗ/SSD)가 조율했고, 서방 정보당국은 이를 대령 드니스 스몰랴니노프에게 추적했다. 드론은 5G 독일 이동통신 카드와 GRU가 이전에 사용한 서버를 통해 원격 제어됐다. 9월 1일 독일 정부는 러시아에 공식 책임을 묻는 성명을 냈고, 푸틴은 "증거가 어디 있나?"라고 반문했다. 미 CIA 국장 존 래트클리프는 8월 말 모스크바를 방문해 러시아의 행동을 경고한 뒤 유럽 동료들에게 확대 경향을 알렸다.
우크라이나 매체의 시각
우크라이나 매체는 라이프치히에서 공격당한 표적이 우크라이나 화물기였다는 점을 부각하며, 작전이 우크라이나 관련 시설에 직접적으로 겨냥되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WSJ, 미 정보기관, 메르츠 총리실 등 서방 정보자료를 인용해 러시아 책임론의 정당성을 뒷받침하는 서사를 구축한다.
보도가 엇갈리는 지점
러시아는 유럽 내 사보타주 작전과의 연관성을 전면 부인하고 증거를 요구하고 있는 반면, 독일 정부·미국 정보기관·서방 정보기관은 책임이 러시아와 GRU의 구체적인 장교에게 있다고 직접 지목한다.
배경
유럽 대상 러시아의 비밀 작전은 2023년 창설된 GRU 산하 특수임부서비스(ССЗ/SSD)가 조율하며, 안드레이 아베랴노프 대장이 지휘한다. 서방 정보당국은 라이프치히 작전을 대령 드니스 스몰랴니노프까지 추적했으며, 그는 EU와 영국 제재를 받고 있고 DHL 소포망에 대한 방화 장치 밀반입 음모에도 연루된 인물로 식별됐다. 8월 말 CIA 국장 존 래트클리프가 모스크바를 방문해 행동을 경고했고, 미国务卿 마르코 루비오는 2025년 11월 초 확대가 나토 회원국으로 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