АТЕШ: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 앞서 페름 인근 통신탑 파괴
파르티잔 운동 АТЕШ(아테시)는 우크라이나 군이 «ЛУКОЙЛ-Пермнефтеоргсинтез» 정유공장을 드론으로 타격하기 전, 페름 크라이 인근의 통신탑을 자사의 요원들이 파괴했다고 9월 6일 밝혔다. АТЕШ에 따르면 이 통신탑은 시설 경비대와 방어 담당 러시아 군부대 간의 정보 교환을 위한 예비 통신 채널이었으며, 탈영한 러시아 군인이 사보타주를 실행했다고 한다.
핵심 요약
- АТЕШ 측은 8월 21일 «ЛУКОЙЛ-Пермнефтеоргсинтез» 정유공장이 우크라이나 드론에 타격되기 전날 페름 크라이의 통신탑이 파괴됐다고 발표
- 파괴된 통신탑은 시설 경비대와 방어 담당 러시아 군부대 간 정보 교환을 위한 예비 채널이었다고 АТЕШ는 설명
- 사보타주는 군을 이탈한 러시아 군인이 수행했으며, АТЕШ 측은 이 인물이 러시아 지도부 정책에 대한 이의와 군 복무 중 겪은 무법 상태를 이유로 운명에 합류했다고 전함
- 탑 파괴 이후 데이터 전송이 교란되고 시설 경비대의 안정적인 통신·협조 체계가 마비됐다고 АТЕШ는 덧붙임
- 파괴 직후 정유공장 단지가 우크라이나 무인기에 공격받음
- «ЛУКОЙЛ-Пермнефтеоргсинтез»는 러시아 최대 석유 정유 시설 가운데 하나
왜 중요한가
АТЕШ의 이번 작전은 우크라이나의 전략적 연료 시설 타격에 앞서 러시아 방공·경비 체계를 약화시키기 위한 파르티잔 활동과 군 타격의 시점을 맞추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ЛУКОЙЛ-Пермнефтеоргсинтез»는 러시아의 대형 석유 정유 시설 가운데 하나여서 이런 시설에 대한 공격은 러시아 연료 공급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또 탈영한 러시아 군인이 사보타주에 가담했다는 АТЕШ 측 설명은 러시아 군 내부 불만을 보여주는 단서로 제시되고 있다.
무슨 일이 있었나
АТЕШ 파르티잔 운동은 «ЛУКОЙЙЛ-Пермнефтеоргсинтез» 정유공장에 대한 우크라이나 군의 드론 공격이 있었던 8월 21일을 앞두고 페름 크라이 인근의 통신탑이 자사 요원에 의해 파괴됐다고 발표했다. АТЕШ에 따르면 이 통신탑은 시설 경비대와 해당 시설을 커버하는 러시아 군부대 간에 운영 정보를 교환하는 예비 채널 역할을 하고 있었다. 사보타주를 실행한 것은 군을 무단 이탈한 러시아 군인으로, АТЕШ 측은 이 인물이 자신들에게 접근해 러시아 지도부의 정책에 동의하지 않고 군 복무 중에 목격한 무법 상태를 이유로 저항 운명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탑이 파괴된 뒤 데이터 전송이 교란되면서 시설 경비대가 안정적인 통신과 협조 능력을 잃었고, 곧이어 정유공장 단지가 우크라이나 무인기의 공격을 받았다.
우크라이나 매체의 시각
제보된 4개 기사 모두 우크라이나 매체와 통신사로, 사보타주를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앞서 러시아 방공 체계를 약화시키기 위한 АТЕШ의 의도적·시기 정확히 맞춘 작전으로 framing한다. 동시에 군을 이탈한 러시아 군인이 러시아 지도부에 대한 이의와 복무 중 겪은 무법 상태를 동기로 사보타주에 가담했다는 점을 부각해, 이번 사건을 러시아 군 내부의 불만과 이견의 증거로 제시한다.
배경
АТЕШ는 스스로를 러시아 당국에 저항하는 파르티잔 운동으로 규정하고 있다. АТЕШ는 앞서 벨고로드주의 철도 노선에서 러시아군이 쿠피안스크 방면으로 탄약과 공병 물자를 운송하려던 경로의 계전기함을 자사 요원이 손상시켰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페름 작전은 그러한 일련의 모빌리티·통신 차단 활동의 일환으로 보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