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9월 13일 오데사에 대규모 미사일·드론 공격 — 24명 부상, 다층 아파트 등 피해
9월 13일 밤과 아침, 러시아군은 오데사와 오데사주에 대규모 미사일·드론 공격을 감행해 다층 주거 건물, 사유 주택, 창고, 차고, 교육 시설, 자동차 정비소, 어린이 샌너토리엄, 식물원 등에 피해를 입혔으며, 최종 집계에서 24명(어린이 2명 포함)이 부상당했다. 전날인 9월 12일 아침 오데사 25층 주거 건물에 미사일을 맞아 2명이 숨지고 26명이 부상(생후 5개월 영아 포함)한 건물에 대한 수색·구조 작업도 같은 날 완료됐다.
핵심 요약
- 9월 13일 밤과 아침, 러시아군은 오데사와 오데사주에 대규모 미사일·드론 복합 공격을 감행했다.
- 오데사주 국가재난서비스 최종 집계에 따르면 부상자는 24명(어린이 2명 포함)에 달했다.
- 다층 주거 건물, 사유 주택, 창고, 차고, 주민 개인 차량, 두 곳의 교육 기관, 자동차 정비소, 어린이 샌너토리엄, 식물원 등이 피해를 입고 여러 곳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오데사 OVA(주 군사행정국)장 오레흐 키퍼는 '끊임없는 대규모 미사일·드론 공격'이라면서 식물원 화재와 창고·어린이 샌너토리엄 피해를 보고했다.
- 오데사 시 군사행정국(MVA)장 세르히 리삭이 텔레그램을 통해 5명→9명→20명→22명 등 수치를 점차 갱신해 발표했다.
- 9월 12일 새벽 5시 30분경 오데사 25층 주거 건물에 미사일이 명중해 21~2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수색·구조 작업이 9월 13일 완료되면서 사망자 2명이 확인됐다.
- 우크라이나 국군에 따르면 9월 12~13일 밤 우크라이나 전역에 453기의 샤헤드형 공격 드론과 '반데롤' 순항미사일이 사용됐으며, 이 가운데 409기가 요격됐다.
왜 중요한가
9월 12~13일 오데사 공격은 24시간 이내에 다층 주거 건물이 두 번째로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러시아군이 주거 지역을 체계적으로 표적 삼고 있음을 보여준다. 9월 12일 25층 건물에서는 21~23층에 불이 붙고 2명이 숨졌으며 26명(생후 5개월 영아 포함)이 부상, 7명(어린이 2명 포함)이 구조됐다. 9월 13일에는 다층 주거 건물뿐 아니라 학교, 어린이 샌너토리엄, 식물원까지 피해를 입어 민간인 시설에 대한 공격 규모가 광범위했다. 당일 부상자 수치는 발표 시점에 따라 5→9→20→22→24명으로 계속 증가해, 공격의 규모와 지속성을 그대로 드러냈다.
무슨 일이 있었나
9월 13일 밤과 아침, 러시아군은 오데사와 오데사주에 대규모 미사일·드론 복합 공격을 가했다. 다층 주거 건물, 사유 주택, 창고, 차고, 주민 개인 차량, 두 곳의 교육 기관, 자동차 정비소, 어린이 샌너토리엄, 식물원 등이 피해를 입었고 여러 지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오데사 시 군사행정국장 세르히 리삭은 5명→9명→20명→22명으로 부상자를 차례로 발표했고, 오데사주 국가재난서비스(DCНС)는 최종적으로 24명(어린이 2명 포함)의 부상자를 집계했다. 부상자 가운데 2010년생 소년과 2017년생 소녀가 포함됐고, 한 명이 중태였다. 120명 이상의 구조대가 투입됐다. 같은 날 9월 12일 새벽 5시 30분경 미사일을 맞아 21~23층에 화재가 난 25층 주거 건물에 대한 수색·구조 작업이 완료돼 2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통계에 따르면 9월 12~13일 밤 우크라이나 전역에 453기의 샤헤드형 드론과 '반데롤' 순항미사일이 사용됐고 409기가 요격됐다.
우크라이나 매체의 시각
우크라이나 언론은 일제히 이번 공격을 '끊임없는 대규모 공격(безперервна масована атака)'이라 규정하며 민간인을 겨냥한 테러로 규정한 점이 공통적이다. 모든 24개 출처가 우크라이나 언론·통신사(NV, 우크린스카 프라우다, 흐로마츠케, 리하·LB.ua, 우크린포름, 수스필네 노비니, 노비나르냐, ZN.UA, 흐로마츠케 라디오, 라디오 스보보다)로, '어린이(생후 5개월 영아, 2010년생 소년, 2017년 소녀) 포함'이라는 표현을 통해 민간 사상자에 초점을 맞췄다. 공식 발표자들의 수치 갱신 과정(키퍼→리삭→DНС)을 직접 인용해 공격의 광범위성을 시간순으로 보여줬고, 우크라이나 테니스 선수 다야나 야스트렘스카의 아파트가 9월 12일 '칼리브르' 미사일에 맞아 파괴된 사연을 인용해 WTA가 현장 사진을 봐달라고 호소한 내용도 인적 이야기로 부각했다. 또 베를린 보고서 외에 453기 샤헤드 드론과 '반데롤' 순항미사일이 투입됐고 409기가 요격됐다는 전국적 맥락을 함께 전달했다.
보도가 엇갈리는 지점
9월 13일 오데사 공격의 부상자 수치는 발표 시점에 따라 달라졌다. 오데사주 군사행정국장 오레흐 키퍼는 당초 '사상자 없음'으로 출발했고, 오데사 시 군사행정국장 세르히 리삭은 텔레그램을 통해 5명 → 9명(의료 지원을 받은 수) → 20명(어린이 2명 포함) → 22명(어린이 2명 포함, 중태 1명)으로 수치를 늘려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국가재난서비스(DНС)는 24명(어린이 2명 포함)으로 최종 집계했다(우크린포름, 라디오 스보보다, 흐로마츠케 라디오, 수스필네 노비니, 우크린스카 프라우다, NV 등). 9월 12일 25층 건물 직격 사건의 부상자 수도 26명(NV, 우크린스카 프라우다, 흐로마츠케, 노비나르냐, ZN.UA, 흐로마츠케 라디오)과 DНС 후속 집계의 25명(어린이 1명 포함) 사이에서 차이가 있었으며, 같은 날 오데사주 전체를 대상으로 한 별도 미사일·드론 공격에서는 35명이라는 부상자 수치도 보고됐다(우크린포름, 수스필네 노비니).
배경
오데사는 전쟁 내내 미사일·드론 공격의 주요 표적이었다. 9월 12일 새벽 5시 30분경 25층 주거 건물에 미사일이 명중해 21~23층에 불이 붙고 26명(생후 5개월 영아 포함)이 부상, 7명(어린이 2명 포함)이 구조됐으며 수색 끝에 2명이 숨졌다. 같은 저녁 22시 무렵 미콜라이우에서도 폭발이 발생해 일부 지역이 정전을 겪었고, 러시아군은 드론으로 오데사주의 노바 포슈타 우체국 지점을 공격해 민간인 2명이 부상했다. 이번 일련의 공격은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진행됐으며, 우크라이나군에 따르면 9월 12~13일 밤에만 샤헤드형 드론 453기와 '반데롤' 순항미사일이 사용돼 409기가 요격됐다. 우크라이나 당국과 국제기구는 민간 기반시설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을 전쟁 범죄로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