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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드론, 오데사주 항구 공격해 민간 수색구조 예인선 '사피르' 손상

9월 13일, 러시아 무인기가 오데사주의 한 항구를 공격해 민간 수색·구조(SAR) 예인선 '사피르(Sapfir)'가 피해를 입었다. 우크라이나 복구·인프라·교통부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으며, 선박은 국제 해상 협약에 따라 명확한 민간 SAR 표시를 갖추고 있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국제 인도법과 해상법을 또다시 gross하게 위반했다고 규정한 뒤, 국제해사기구(IMO) 및 국제 파트너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핵심 요약

  • 9월 13일(일) 러시아 드론이 오데사주 한 항구를 공격
  • 민간 수색·구조 예인선 '사피르' 손상, 사상자 없음
  • '사피르'는 국제 해상 협약에 따른 명확한 SAR 표시를 갖춘 순수 민간 구조 선박
  • 우크라이나 복구·인프라·교통부: '러시아의 국제 인도법·해상법 또다시 위반'
  • 우크라이나는 국제해사기구(IMO)와 국제 파트너에 통보하고 적절한 대응을 요구할 방침
  • 같은 날 오데사 시내도 대규모 합동 공격을 받아 아파트·민가 등 민간 인프라 피해 발생

왜 중요한가

국제 해상 협약에 따라 명확히 표시된 민간 구조 선박이 피해를 입은 것은 민간 해상 자산에 대한 보호와 국제 인도법·해상법 준수 문제가 다시 제기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동시에 같은 날 오데사 시내에 대한 대규모 합동 공격과 함께 발생한 일로, 오데사주 항만 및 민간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 공격 양상의 일부로 평가된다. 우크라이나가 IMO에 통보하겠다고 밝힌 것은, 민간 선박 보호를 둘러싼 국제적 공조를 시험할 사안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

무슨 일이 있었나

9월 13일, 러시아 무인기가 오데사주의 한 항구를 공격해 우크라이나 국영 기업 '해상 수색·구조 서비스(Marine Search and Rescue Service)'가 운영하는 민간 수색·구조 예인선 '사피르'가 손상됐다. 우크라이나 복구·인프라·교통부에 따르면 선박은 국제 해상 협약이 정한 기준에 따라 명확한 SAR(수색·구조) 표시를 하고 있었으며, 순수한 민간 구조 임무만 수행하고 있었다. 사파이어에 대한 공격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는 것이 잠정 정보이며, 같은 날 오데사 시내도 러시아의 대규모 합동 공격을 받아 아파트와 개인 주택 등 민간 인프라가 피해를 입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번 사건을 국제해사기구(IMO) 및 국제 파트너에 통보하고 적절한 대응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배경

'사피르'는 1988년에 건조된 프로젝트 1454('나포레흘리비')형 디젤·전기 동력 구조 예인선으로, 오데사에 등록된 우크라이나 국영 '해상 수색·구조 서비스' 소속의 민간 선박이다. 2022년 2월 26일 러시아 군함은 '사피르'가 Snake Island(좀이니 island) 인근에서 부상·사망한 우크라이나 수호자들을 후송하기 위한 인도적 수색·구조 임무를 수행하던 중 이 선박을 나포했다. 당시 선박에는 17명의 선원과 의사 및 성직자를 포함한 4명의 민간인 등 21명이 승선해 있었으며, 이들은 이후 인질로 억류됐다. 그중 선원 16명과 의사는 2022년 3월 25일 첫 번째 포로 교환을 통해 귀환했고, 선박 자체는 2022년 4월 루마니아 술리나에서 예인된 뒤 4월 11일 이즈마일(Izmail)에 도착하며 우크라이나에 반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