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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총리, EU에 러시아와의 외교적 대화 촉구…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비판

불가리아의 루멘 라데프 총리가 9월 30일 브뤼셀에서 열린 방위·우주 정상회의에서 유럽연합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시키고 핵 공격을 막기 위해 러시아와 외교적 협상을 벌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라데프 총리는 유럽各国的 우크라이나 무기·탄약 공급을 비판하면서, 영속적 평화는 무기 지원이 아닌 외교를 통해 달성된다고 강조했다.

핵심 요약

  • 불가리아 총리 루멘 라데프가 9월 30일 브뤼셀 방위·우주 정상회의에서 EU에 러시아와의 외교적 협상을 촉구했다.
  • 라데프는 러시아가 세계 최대 핵보유국이라며 다른 국가들이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 라데프는 유럽의 우크라이나 무기·탄약 공급을 비판하며, 평화는 외교로 달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라데프는 올해 초 불가리아 총리로 선출되었으며, 러시아와의 긴밀한 외교적 접촉을 주장하는 EU 내 소수파에 속한다.
  • 슬로바키아, 체코, 오스트리아도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러시아와의 대화를 요구하고 있다.
  • 7월 14일 라데프는 불가리아가 '자유의 의지(coalition of the willing)' 형식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으며, 10개국이 참여하는 '대탄도 미사일 연대'에서도 거리를 두었다.

왜 중요한가

현직 EU 회원국 수상이 EU에 러시아와의 직접 협상을 공식 촉구함과 동시에 유럽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을 공개 비판한 것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에 대한 EU 내부의 분열을 드러낸다. 불가리아가 '자유의 의지' 형식에서 이미 철수한 상황에서 라데프의 발언은 EU 회원국 사이에서 러시아와의 대화를 주장하는 세력(슬로바키아, 체코, 오스트리아 등)의 목소리를 더욱 부각시킨다.

무슨 일이 있었나

9월 30일 브뤼셀에서 열린 방위·우주 정상회의에서 불가리아 총리 루멘 라데프는 유럽연합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시키고 핵 공격을 막기 위해 러시아와 외교적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라데프는 유럽 각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와 탄약을 공급하는 것을 '강력을 통한 평화'라는 실패한 전략이라며 비판했다. 그는 러시아 외무장관 랴브로프의 최근 발언을 언급하면서, 러시아가 세계 최대 핵보유국(약 4,400개의 핵탄두 보유)이기 때문에 유럽 지도자들이 최악의 시나리오를 고려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라데프는 핵 위협의 크렘린 수사(修辭)는 거부하면서도, 유럽이 러시아와의 외교적 수단을 아직 소진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매체의 시각

우크라이나어권 보도들은 라데프의 호소를 러시아의 핵 위협이라는 맥락 속에 배치하며, 유럽의 우크라이나 무기·탄약 공급에 대한 그의 비판과 영속적 평화는 무기가 아닌 외교를 통해 달성되어야 한다는 그의 주장을 두드러지게 다뤘다. 이러한 프레이밍은 라데프의 발언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의 효과와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배경

루멘 라데프는 올해 초 불가리아 총리로 선출되었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전면 침략을 종식시키기 위해 러시아와의 긴밀한 외교적 접촉을 주장하는 EU 내 소수파에 속하는 인물로 묘사된다. 7월 14일 라데프는 불가리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지속을 지지하는 '자유의 의지(coalition of the willing)' 형식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으며, 이후 10개국이 참여하는 '대탄도 미사일 연대'에서도 거리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