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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9월 연간 인플레 10% 돌파…달걀·교육·연료 가격 급등

우크라이나 국가통계청이 10월 9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 자료에 따르면, 연간 인플레이션이 8월의 8.1%에서 10%로 가속했다. 9월 한 달 동안 물가는 2.1% 상승했으며, 달걀(+43.6%), 교육 서비스(+17.4%), 의류(+9.4%), 연료(+5.2%)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핵심 요약

  • 9월 연간 인플레 8.1% → 10%로 가속
  • 9월 한 달 소비자물가 2.1% 상승(8월 0.1%)
  • 달걀 가격 43.6% 상승(전월 대비)
  • 교육 서비스 17.4%(전월)·19.6%(전년 동월 대비) 상승, 고등교육 23.3%·중등교육 14.3%
  • 연료 및 윤활유 5.2%(전월)·46.2%(전년 동월) 상승
  • 의류·신발 8.5% 상승(전월), 연간으로는 4.7% 하락
  • 7월 말 NBU, 2026년 인플레 전망을 9.4%→10%로 상향, 2027년은 6.5%→6.9%로 수정

왜 중요한가

연간 인플레이션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6월의 디스인플레이션 흐름이 뒤집혔다. 9월 한 달 만에 물가가 2.1%나 뛰었고, 특히 식료품(달걀 43.6%), 교육, 연료, 계절 의류가 급등했다. NBU는 이미 인플레 전망을 상향한 상태였으며, 러시아의 물류 인프라 공격이 추가 가격 압력을 가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우크라이나 국가통계청이 10월 9일 9월 소비자물가 통계를 공개했다. 연간 인플레이션은 8월 8.1%에서 10%로 뛰었고, 전년 동월 대비 상승폭도 확대됐다. 9월 한 달 동안 소비자물가지수는 2.1% 상승해 8월의 0.1%보다 크게 가속했다. 기초 인플레(연간 기준)는 8월 8.1%에서 9월 8.8%로 올라, 9월 한 달 동안 2.0%를 기록했다. 주요 상승 요인은 달걀(+43.6% 전월 대비), 교육 서비스(+17.4% 전월·+19.6% 전년 동월, 고등교육 +23.3%·중등교육 +14.3%), 의류(+9.4%)와 신발(+7.6%), 수도 요금(+5.6%)과 하수 요금(+5.5%), 연료 및 윤활유(+5.2% 전월·+46.2% 전년 동월), 당분·가공곡물·사유·우유·무알코올 음료·생선·해바라기유·육류(+1.7~8.3%) 등이었다. 약세 품목도 있었다—과일(−5.7%), 채소(−2.3%), 버터(+0.9%)와 알코올·담배(+1.4% 전월·+17.2% 전년 동월)는 완만한 상승이었다. 의류·신발은 전월 8.5% 상승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4.7% 하락했다.

배경

연간 인플레는 6월 7.2%까지 낮아졌고, 같은 달에 국가통계청은 1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디스인플레이션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7월 7.7%, 8월 8.1%로 반등했다. 7월 말 NBU는 2026년 인플레 전망을 9.4%에서 10%로, 2027년 전망을 6.5%에서 6.9%로 상향했다. NBU는 또한 러시아의 물류 인프라 공격이 2026년 말 연간 인플레에 0.4~0.6%포인트까지 추가될 수 있다고 추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