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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군, 10월 9일 밤 러시아 미사일·로켓 연료 시설 3곳과 유전 인프라 동시 타격

10월 9일 밤, 우크라이나 국군이 러시아 영토 내 미사일 발사 및 로켓 연료 생산에 관여하는 시설들을 타격했다. 니즈니노브고로드주에서는 바르민 명칭의 발사단지 과학연구소와 대륙간 탄도미사일 처리센터, 트베리주에서는 레드키노 연구 공장이 각각 피격됐다. 동시에 우크타 정유소와 벨고로드 유류 저장소도 드론 공격을 받았으며,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타 공격에 사거리 약 2,500 km의 An-196 RS 드론이 사용됐다고 확인했다.

핵심 요약

  • 10월 9일 밤 우크라 군이 러시아 영토의 미사일 발사·로켓 연료 생산 시설들을 타격, 우크라 군총참모부가 공식 확인
  • 니즈니노브고로드주 달녜예 콘스탄티노보-5 인근: 우주 지상 인프라 시설 운영센터(CENKI) 산하 바르민 발사단지 과학연구소 피격 (우크 국경에서 약 740 km)
  • 니즈니노브고로드주 수로바티하 인근: 대륙간 탄도미사일 처리센터 피격, 우크 군총참모부는 이 시설이 폭발물·로켓 연료 생산에 관여했다고 설명
  • 트베리주 레드키노 연구 화학 공장 피격, 이곳은 Kh-55·Kh-101 순항미사일용 '데칠린-M' 연료 성분을 제조하고 국제 제재 대상
  • 코미 공화국 우크타 정유소 피격으로 화재 발생, 젤렌스키 대통령은 사거리 약 2,500 km An-196 RS 드론 사용을 확인
  • 10월 8일 옴스크 정유소도 전날 공격을 받음 (러시아 최대 NPLZ 중 하나, 연간 2,100만 톤 이상 처리 능력)

왜 중요한가

이번 작전은 러시아의 미사일 발사 체계와 로켓 연료 생산 사슬이 우크라 국군의 표적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바르민 연구소(우크 국경에서 740 km)와 우크타 정유소(약 1,900 km) 피격은 우크라 드론의 사거리 확장을 입증하며, 우크 군총참모부가 UN 헌장 제51조 자기방어 논리를 제기한 점은 향후 법적·외교적 담론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우크라 군총참모부에 따르면 10월 9일 밤 우크라이나 방위군이 러시아 영토의 미사일 발사 및 로켓 연료 생산 관련 시설들을 타격했다. 니즈니노브고로드주 달녜예 콘스탄티노보-5 인근에서는 우주 지상 인프라 시설 운영센터(CENKI) 산하 바르민 발사단지 과학연구소가 피격됐으며, 이곳은 발사 단지·급유 장비·미사일 제어 시스템의 개발·운영을 담당한다. 같은 주 수로바티하 인근에서는 대륙간 탄도미사일 처리센터가 타격을 받아, 우크 군총참모부는 이 시설이 폭발물과 로켓 연료 성분 생산에 관여해 왔다고 밝혔다. 트베리주 레드키노의 레드키노 연구 화학 공장도 피격돼 화재가 발생했고, 이 공장은 Kh-55·Kh-101 순항미사일용 '데칠린-M' 연료 성분 생산 및 국제 제재 대상이다. 트베리주지사 비탈리 코롤로프는 공장 근로자가 부상당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벨고로드주에서는 야간 드론 공격 후 수도 북쪽 유류 저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NASA FIRMS 위성 시스템이 화재를 포착했다. 우크타 정유소도 같은 밤 공격을 받았으며 젤렌스키 대통령은 약 2,500 km 비행 가능한 An-196 RS 드론이 사용됐다고 발표했다. 코롤로프 트베리주지사는 벨고로드 인근 유류 저장소에서 발생한 화재는 NASA FIRMS에 포착됐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매체의 시각

우크라이나 매체들은 우크 군총참모부가 공식 확인한 세 곳의 미사일 관련 표적(바르민 연구소 지사, 대륙간 탄도미사일 처리센터, 레드키노 연구 공장)에 집중 조명했다. 보도들은 이 시설들의 전략적 중요성—순항미사일 연료 성분 제조, 발사 단지 운영, ICBM 처리—을 강조하고, 이번 작전을 UN 헌장 제51조에 따른 우크라이나 자기방어권의 실현이라는 법적·전략적 프레이밍으로 제시했다. 또한 절렌스키 대통령이 우크타와 옴스크에 사용된 장거리 드론에 대해 언급한 점을 인용하며, 우크 군의 심부 타격 능력을 부각했다. 동시에 우크타 정유소·벨고로드 유류 저장소·칼루가주 드론 공격 등 유인프라 동시 피격과 러시아 정유 능력 저하 데이터를 함께 배치했다.

국제 매체의 시각

우크라이나 외 유일하게 원문에 등장하는 우크라이나 외 부원은 영문으로 송고한 아제르바이잔 통신(APA)이다. APA는 절렌스키 대통령이 우크타와 옴스크 정유소 피격을 확인한 데에 초점을 맞추고, 군총참보부가 제시한 미사일 산업 시설 표적·자기방어 법적 프레이밍은 제외했다. 즉 국제 보도 흐름에서는 우크라이나 국군의 작전이 드론 기반의 러시아 정유 시설 타격으로 더 단순하게 그려지는 경향이 있다.

배경

레드키노 연구 공장은 2024년 6월과 같은 해 2월에 이미 피격된 적이 있으며, 2월 공격 당시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다. 이 공장은 국제 제재 대상이다. 전날인 10월 8일에는 우크 군이 옴스크 정유소를 타격했는데, 군총참보부는 이곳을 연간 2,100만 톤 이상을 처리하는 러시아 최대 정유 시설로 묘사했다. 2026년 들어 우크 군은 러시아 정유소를 70회 이상 공격해 수십 곳을 가동 정지 상태로 만들었다고 전해지며, EA Analytics에 따르면 러시아 정유 능력은 2002년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026년 9월 20일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절렌스키 대통령과 통화에서 러시아 정유소 공격 중단을 촉구한 것으로 보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