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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반도에서 발사한 제트 드론, 우크라이나 서부까지 880~960km 비행
우크라이나 대통령 국방기술 고문 세르히 베스크레스트노프(플래시)에 따르면, 러시아가 점령된 크림반도에서 서부 우크라이나를 향해 제트엔진 드론을 잇따라 발사했다. 이 드론들은 오데사주를 경유해 몰도바 국경을 따라 비행한 뒤 서부로 향했고, 일부 드론은 리비우까지 820km, 루츠크까지 약 880km를 날아갔다. 제란-4(Geran-4) 유형 드론은 고도 5~6km에서 평균 시속 320~380km로 비행했다. 베스크레스트노프는 최대 비행거리가 예상보다 컸으며, 이를 위해 탄두를 줄여 연료를 늘렸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13일 아침 리비우주에서 두 기가 격추됐고, 낮 시간대에는 무로바네와 말레흐비에 떨어진 잔해로 가옥과 차량이 파손됐으며 3명이 부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