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참모총장 드라파티, ‘전쟁 계획’ 수립해 안보국리회의에 제출
우크라이나 군 최고사령관 미하일로 드라파티가 이른바 ‘전쟁 계획’을 작성해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회의(RNBO)에 검토를 요청했다고 우크라이나 pravda가 10월 5일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pravda는 이 계획이 전면 침공 이후 처음 있는 것이라고 전했으며, 드라파티는 이와 함께 대대적인 인사 이동을 단행해 대령 및 장성급 장교 수십 명을 예비역으로 전환했다.
핵심 요약
- 드라파티 최고사령관이 이른바 ‘전쟁 계획’을 국가안보국방회의(RNBO)에 제출했다.
- 10월 5일 우크라이나 pravda가 고위 관계자 두 명을 인용해 이 내용을 보도했다.
- 드라파티는 2026년 7월 22일 오렉산드르 시르스키를 교체해 최고사령관에 임명됐다.
- 해당 계획은 전면 침공 이후 처음으로 이런 종류의 문서일 가능성이 있다고 우크라이나 pravda는 전했다.
- 계획은 우크라이나 군이 국가를 보존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떤 일정으로 해야 하는지에 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계획에는 전선에서 ‘눈’·‘귀’ 역할을 하되 교전 능력이 제한적인 병력의 유지 여부 등 방어 접근에 대한 실무적 질문이 포함돼 있다.
- 드라파티는 대령 및 장성급 장교 수십 명을 예비역으로 전환하며 대규모 인사 정리를 단행했다.
왜 중요한가
이 계획은 우크라이나 군이 국가를 보존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떤 일정으로 해야 하는지를 규정하려는 시도로, 전쟁을 계속하기 위한 전략적 비전이 없다는 우크라이나 군 지휘관들의 장기 불만을 다루려는 움직임이다. 또한 전선에서 ‘눈’·‘귀’ 역할을 하는 병력의 유지 여부와 같은 실무적 작전 문제까지 다루고 있다. 동시에 진행된 대대적인 고급 장교 인사 교체는 전략적 검토와 함께 leadership 구조의 큰 변화를 시사한다.
무슨 일이 있었나
2026년 10월 5일 우크라이나 pravda는 고위 관계자 두 명을 인용해, 우크라이나군 최고사령관 미하일로 드라파티가 이른바 ‘전쟁 계획’을 작성해 국가안보국방회의(RNBO)에 검토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시점 기준 이 문서는 이미 수주간 RNBO의 검토를 받고 있었다. 우크라이나 pravda는 이 계획이 전면 침공 이후 처음으로 이런 종류의 문서일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 계획은 우크라이나 군이 우크라이나를 보존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떤 일정 안에 달성해야 하는지에 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전선에서 ‘눈’·‘귀’ 역할을 하지만 교전에는 거의 나서지 못하는 병력을 그대로 둘 것인지 같은 방어 접근의 실무적 문제도 다룬다.
드라파티는 2026년 7월 22일 오렉산드르 시르스키를 교체해 최고사령관에 임명됐다. 임명 직후 그는 30개 이상의 구시대적 총참모부 명령을 취소하고 장교 인사 정비를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대령 및 장성급 장교 수십 명이 예비역으로 전환됐으며, 최근 약 6주 동안 장교 예비역 대대의 규모가 전례 없이 채워진 것으로 보고됐다.
우크라이나 매체의 시각
이번 보도를 제공한 네 매체 모두 우크라이나 언론으로, 내용은 우크라이나 pravda의 보도를 중심축으로 삼고 있다. 보도는 RNBO 검토 절차, 계획의 실질적 내용, 총참모부 내 leadership 교체 등 국내 기관 역학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외교적·동맹 차원은 부각되지 않는다. 한 우크라이나 군단 지휘관의 발언(“30년 정도를 내다보는 큰 전략이 필요하다”)이 인용돼 장기 전략 부재에 대한 인식을 강조한다. 전반적으로 이 계획은 전면 침공 이후 처음으로 만들어진,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전략 문서로 프레이밍된다.
배경
드라파티는 2026년 7월 22일 오렉산드르 시르스키를 교체해 우크라이나군 최고사령관으로 임명됐다. 임명 직후 그는 30개 이상의 구시대적 총참모부 명령을 취소하고, 군사정보국(GUR/GShU)을 포함한 장교 인력에 대한 정비에 착수했다. 이후 약 6주 동안 장교 예비역 대대가 전례 없는 규모로 채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드라파티는 모든 지휘관에게 상황인식 체계 ‘델타(Delta)’ 사용을 요구했으며, 구명령 취소에 따라 형식적 보고서 분량이 줄어든 것으로 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