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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영국 페어포드 공군기지에서 모든 폭격기 철수 — 이란 연루 테러 음모 관련

미국은 영국 글루스터셔주 RAF 페어포드 기지에서 모든 공군 폭격기를 본토로 철수시켰다. 미 국방부 대변인은 B-1, B-2, B-52를 포함한 폭격기들이 미국 본토 기지로 돌아갔다고 5일 확인했다. 이번 조치는 9월 27일 페어포드 인근에서 테러 공격 준비 혐의로 영국 당국이 여러 사람을 체포한 데 따른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연루 가능성을 시사했고, 영국 총리 앤디 버넘은 이란 연루의 '강한 징후'가 있다고 말했다. 이란은 이를 부인했다.

핵심 요약

  •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일요일 B-1, B-2, B-52를 포함한 미 공군 폭격기가 RAF 페어포드에서 철수됐다고 확인했다.
  • NBC뉴스에 따르면 미 국방부 관계자 2명의 말을 인용해 최소 12대의 폭격기가 철수 대상이었다.
  • 일부 철수된 폭격기는 최근 로테이션의 일환으로 기지에 도착한 것이었다.
  • 9월 27일 영국 당국은 페어포드 인근 폭발물법 위반 혐의로 다수를 체포했고, 이후 경찰은 이들이 테러 행위 준비와 관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피의자들이 장기간 감시 대상이었으며 미군이 사용하는 공군기지에 큰 피해를 입히려 했다고 밝혔다.
  • 영국 총리 앤디 버넘은 페어포드 사건에 이란이 연루되었다는 '강한 징후'가 있다고 말했다.
  • 미 합참 소속 RAF 페어포드는 미 유럽 폭격기의 주요 전진 배치 기지다.

왜 중요한가

이번 철수는 미국이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폭격기 전진 거점을 제거한 것이다. 당시 미국과 이란의 긴장이 고조된 시점에서 발생한 일로, 영미 수뇌가 공적으로 이란의 연루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외교적 대립이 격화됐다. 또한 폭격기 철수 시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추가 군사行动을 저울질하고 있는 와중이라는 점에서 상징적이다.

무슨 일이 있었나

미국은 영국 글루스터셔주의 RAF 페어포드 기지에서 모든 공군 폭격기를 철수해 본토 기지로 돌려보냈다.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일요일에 B-1, B-2, B-52 등 폭격기가 철수된 사실을 확인했으며, NBC뉴스에 인용된 미 국방부 관계자 2명에 따르면 최소 12대가 철수됐고 그중 일부는 최근 로테이션으로 새로 도착한 기종이었다. 배경에는 9월 27일 페어포드 인근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건이 있다. 영국 당국은 이 지역에서 폭발물법 위반 혐의로 다수를 체포했고, 이후 경찰은 체포가 테러 행위 준비와 관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피의자들이 장기간 미 정보기관의 감시를 받아왔으며 미군이 사용하는 기지에 큰 피해를 줄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영국 총리 앤디 버넘은 이란 연루의 '강한 징후'가 있다고 발표했다. 이란 외무장관 아바스 아라그치는 영국이 '잘못된 곳에서 범인을 찾고 있다'며 혐의를 배척했다. 두 미국 고위 관리는 철수 이유에 대해 상반된 설명을 내놓았다 — 부통령 JD 밴스는 사전 예방 조치로 항공기를 이동했다고 말한 반면, 국무장관 마르코 루비오는 이번 철수와 음모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고 시사했다.

우크라이나 매체의 시각

본 보도에 사용된 세 출처 모두 우크라이나어 매체(Суспільне Новини, Європейська правда, Радіо Свобода)로, 사건을 미·영 안보 관점에서 보도하며 이란의 역할을 부각하고 폭격기 철수를 안보 신호로 해석했다. 우크라이나 매체들은 영국 총리 앤디 버넘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연루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거명한 목소리로 부각했으며, 월스트리트저널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공격 계획을 보도한 내용을 포함했다.

보도가 엇갈리는 지점

미 고위 관료들 사이에 철수 이유에 대해 이견이 있다. 부통령 JD 밴스는 항공기가 사전 예방 차원에서 이동되었다고 설명했고, 국무장관 마르코 루비오는 철수와 이른바 음모 사이의 직접적 연관성이 없다고 시사했다. 또한 이란 정부는 혐의를 '근거 없다'고 일축하며 영국이 '잘못된 곳에서 범인을 찾고 있다'고 반박했다.

배경

RAF 페어포드는 미국 공군 글로벌 스트라이크 사령부의 유럽 내 미 공군 폭격기 주요 전진 배치 기지다. 올해 3월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이 시작된 후 B-1 랜서 폭격기들이 이곳에 배치됐다. 이 기지는 최근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실시한 공습에서도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