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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군, 러시아군 하루 손실 약 1420명 추가…누적 155만 명 돌파

우크라이나 국방부 총참모부는 10월 10일 기준 러시아군의 하루 인적 손실을 약 1420명으로 집계했다고 밝혔다. 2022년 2월 24일 전면 침공 이후 러시아군 누적 손실(사망·부상 합계)은 약 155만 910명으로 추산되며, 하루 동안 탱크 4대, 장갑차 6대, 포병 시스템 50문 등 장비 손실도 함께 공개됐다.

핵심 요약

  • 총참모부: 10월 10일 하루 동안 러시아군 인적 손실 약 1420명
  • 2022년 2월 24일 이후 누적 인적 손실(사망·부상) 약 155만 910명
  • 10월 9일 하루 동안 탱크 4대·장갑차 6대·포병 50문·MLRS 2문·UAV 1591기 등 장비 손실
  • 장비 누적 손실: 탱크 1만 2406대, 장갑차 2만 5515대, 포병 5만 1000문, UAV 55만 6926기(10월 10일 기준)
  • 진행 1690일째 전면전, 9일 하루 격전 195건(22시 기준) 보고
  • 포크로프스크·훌리야이폴레·코스탠티니프카·남슬루보잔스키 방향에서 가장 격렬한 공방
  • 총참모부는 손실 수치가 정밀 보완 중이라고 명시

왜 중요한가

이 발표는 러시아군 인적 손실이 누적 155만 명을 넘어섰다고 공식 수치를 통해 알린 첫 보고 중 하나다. 우크라이나 국방 당국이 매일 인적·장비 손실을 공개해 온 가운데, 독립 매체와 국제 연구 기관의 추정치와 나란히 제시됨으로써 전쟁의 장기적 비용에 대한 기준선을 다시 한 번 갱신했다. 동시에 진행 1690일째 접어든 전선의 교전 강도와 ‘포크로프스크·훌리야이폴레·코스탠티니프카’ 등 핵심 격전지의 작전 상황을 한눈에 보여준다.

무슨 일이 있었나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10월 10일 22시 기준, 그날 하루 동안 195건의 격전이 있었다고 보고했다. 하루 동안 러시아군은 미사일 1발과 항공타격 52회, 유도항공탄 185발을 투하했고, 4557대의 카미카제 드론을 사용했으며 2095회 포격을 가했다. 우크라이나군은 포크로프스크 방향 20건·훌리야이폴레 18건·코스탠티니프카 15건 등 다수의 공격을 막아냈고, 크라마토르스크·올렉산드르·오리히우 방향에서는 적이 공격 작전을 하지 않았다.

이전 날인 9일 하루 동안에는 218건의 격전이 기록됐고, 미사일 1발·항공타격 88회·유도항공탄 282발, 카미카제 드론 9389대, 2471회 포격이 있었다. 쉬미 지역에서는 우라노베·피사리우카·바치우스크·토우스토두보베가 포격을 받았다. 우크라이나군은 9일 하루 동안 포크로프스크 방향에서 22건을 포함해 다수의 적 공격을 저지했다.

총참모부는 하루 동안 러시아군 인적 손실을 약 1420명, 장비 손실을 탱크 4대·장갑차 6대·포병 50문·MLRS 2문·방공 시스템 6문·지상 로봇 복합체 9기·UAV 1591대·차량 534대·특수장비 2대로 집계했다. 누적 인적 손실은 약 155만 910명이며, 탱크 1만 2406대·장갑차 2만 5515대·포병 5만 1000문·MLRS 2201문·방공 시스템 1699문·지상 로봇 복합체 2917기·UAV 55만 6926대·차량 16만 946대·특수장비 4812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총참모부는 수치가 정밀 보완 중이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매체의 시각

제공된 자료에 따르면 모든 출처가 우크라이나 매체이며, 총참모부의 공식 발표가 가장 신뢰할 만한 목소리로 부각된다. 우크라이나 매체들은 각 전선별 방어 결과를 상세히 보도하면서 우크라이나군의 적극적 대응을 강조한다. 일부 매체는 누적 155만 명이라는 수치를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이나 제1·2차 체첸 전쟁의 손실과 비교해 규모를 부각하며, 젤렌스키 대통령이 7월 31일 밝힌 러시아군 손실 추정치와 BBC·미디어조나 등第三方 연구의 추정치를 함께 인용한다.

보도가 엇갈리는 지점

출처 간에 네 가지 불일치가 두드러진다. ① 9일 하루 격전 수: 총참모부의 아침 요약(10월 10일 발표, 9일 하루 기준)은 218건으로 집계한 반면, 10일 하루를 다룬 저녁 요약은 195건으로 보고했다. 일부 매체는 두 수치를 구분하지 않고 혼용했다. ② 특수장비 손실: 한 매체는 하루 특수장비 손실을 536대로 적시했지만, 총참모부의 표준 일일 내역은 같은 기간 +2대에 그쳤다. ③ 하루 인적 손실 수치: 대부분의 매체는 약 1420명이라고 썼으나, 최소 한 매체는 1900명 이상이라고 보도했다. ④ 가장 격렬했던 전선 지정도 일관되지 않아, 포크로프스크만 거론하거나 포크로프스크·훌리야이폴레 두 곳을 묶기도 하고, 코스탠티니프카·남슬루보잔스키까지 포함하기도 했다.

배경

러시아는 2022년 9월 공식으로 손실 통계를 마지막으로 공개했으며, 당시 5937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혔다.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9월 9일 이미 러시아군 누적 손실이 155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하고 이를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단일 전쟁 가운데 가장 큰 손실이라고 규정했다. 매체들이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이 수치는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10년 전쟁 손실의 약 100배, 제1·제2차 체첸전 공식 인정 손실의 125배에 달한다. 미국 전투연구소(ISW)는 2026년 3월 이후 러시아의 진격 속도가 현저히 둔화되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같은 기간 약 300제곱킬로미터의 점령지를 잃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