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공격으로 Yandex 블라디미르 데이터센터 운용 중단…Yandex Cloud 80개 이상 서비스 장애
2026년 10월 11일 새벽 러시아 블라디미르(Yandex 소유 데이터센터가 위치한 도시)에 드론이 공격을 가해 Yandex가 시설 운용을 전면 중단했다고 회사가 밝혔다. 약 4시경 Yandex Cloud 가용 영역 ru-central1-a에서 대규모 정전과 장애가 보고됐으며, Yandex Music·알리스sa 음성 비서·텔레모스트·Yandex Dom 등 주요 소비자용 서비스와 YandexGPT API를 포함한 80개 이상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영향을 받았다.
핵심 요약
- 10월 11일 밤 드론이 러시아 블라디미르(블라디미르 oblast)의 Yandex 데이터센터를 공격했다.
- 약 4시경 Yandex가 가용 영역 ru-central1-a의 대규모 장애와 전력 공급 중단을 보고했다.
- ru-central1-a 영역은 블라디미르 에네르헤티크(Energetik) microdistrict에 위치한 Yandex 자체 데이터센터에 물리적으로 호스팅되어 있다.
- 알리sa 음성 비서, Yandex Music, 텔레모스트, Yandex Dom 등 소비자 서비스가 중단됐으며, 컴퓨팅·DB·스토리지·개발자 도구·YandexGPT API를 포함한 Yandex Cloud 전 분야가 영향을 받았다.
- Yandex는 시설 운용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 이번 공격으로 약 5,000명의 지역 주민이 정전 피해를 입었고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8일 사소보(ryazan oblast)·9일 칼루가에 이은 Yandex 데이터센터에 대한 세 번째 드론 공격이다.
왜 중요한가
이번 공격은 약 3일 만에 Yandex 데이터센터를 노린 세 번째 드론 공격으로, 회사의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 공세가 진행 중임을 시사한다. 80개 이상의 Yandex Cloud 서비스와 러시아 전역의 주요 소비자용 앱이 동시에 중단됐고, 인근 주민 약 5천 명에 대한 전력 공급도 끊겼다. Yandex는 블라디미르 시설의 운용을 전면 중단하고, 앞서 드론 공격을 회사의 책임에서 면제하는 '불가항력(force majeure)' 사유 목록에 추가했다. 러시아 내 5개 주요 데이터센터 가운데 미티시·이반테예프카 두 곳과 칼루가 시설이 현재까지는 무사한 상태로, 회사는 점점 좁아지는 인프라에 부분적으로 의존하게 됐다.
무슨 일이 있었나
10월 11일 밤 드론이 러시아 블라디미르(블라디미르 주)에 있는 Yandex의 데이터센터를 공격했다. Yandex는 새벽 약 4시에 가용 영역 ru-central1-a에서 대규모 장애와 전력 공급 중단을 보고했고, 해당 영역은 블라디미르 에네르헤티크 microdistrict의 회사 자체 시설에 물리적으로 위치해 있다. Yandex는 시설 운용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으며, 공격 후 화재가 발생했고 인근 지역에 연기가 퍼졌다. 영향 범위에는 알리sa 음성 비서, Yandex Music, 텔레모스트 화상통화, Yandex Dom(스마트홈), 그리고 컴퓨팅 자원·데이터베이스·스토리지·개발자 도구·YandexGPT API를 포함한 Yandex Cloud 전 영역이 포함됐다. 블라디미르 주지사 알렉산드르 아브데예프는 블라디미르 교외 인프라가 드론 공격을 받아 5,000명에게 전력을 공급하던 두 변전소가 정전됐다고 밝혔다. 공격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러시아 당국은 공식적으로 이번 공격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매체의 시각
공급된 모든 출처가 우크라이나 매체이며, 이번 블라디미르 공격을 러시아 기술 시설에 대한 의도적 드론 공격으로 보도하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데이터센터를 타격한 사례와의 명시적 병행을 지적했다. 이들은 80개 이상의 Yandex Cloud 서비스와 소비자용 앱이 중단된 장애의 규모, 시설 운용 중단·불가항력 선언·지도에서 데이터센터 삭제 등 Yandex의 운영적 결과를 부각했다. 다수 매체는 사소보(10월 8일)·칼루가(10월 9일)·블라디미르(10월 11일)에 이은 세 번째 공격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를 지속적 캠페인으로 제시했다. 보도는 러시아 당국의 공식적 부재를 언급하고, 약 5천 명 주민의 정전 등 현장 영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일부 매체는 여러 국가의 사용자 대상 서비스도 영향을 받았다고 언급하며 주요 귀속 출처로 OSINT 채널인 Supernova+/Exilenova+와 아스트라를 인용했다.
보도가 엇갈리는 지점
일부 출처는 새 블라디미르 데이터센터가 2026년 3월에 개소했다고 보고하지만, 다른 출처는 2025년 3월이라고 보도한다. 또한 대부분의 출처는 OSINT 채널과 텔레그램 보도를 인용하면서 공식 귀속을 신중하게 피하지만, 소수의 매체는 이번 공격을 직접적으로 우크라이나의 행위로 표현한다.
배경
ru-central1-a 가용 영역은 블라디미르 에네르헤티크 microdistrict의 Yandex 자체 데이터센터에 호스팅되어 있으며, 이 시설의 첫 번째 사이트는 2017년부터 가동 중이다. 2026년 3월에는 기존 블라디미르 시설 옆에 40MW 규모·2,800 랙 용량의 새 데이터센터가 개소해 지역 용량을 확장했다. 10월 8일 드론이 르야잔 주 사소보 Yandex 데이터센터를 공격해 화재가 발생했고, Yandex는 이후 해당 시설 장비 복구 가능성을 확인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가 4개 러시아 지역 데이터센터를 지도에서 삭제했다. 10월 9일에는 칼루가의 Yandex 데이터센터가 드론 공격을 받아 일부 인프라가 손상됐으며, 칼루가 시설은 러시아에서 가장 새롭고 큰 Yandex 데이터센터로 묘사된다. Yandex는 러시아에 5개, 해외에 핀란드 Mäntsälä에 1개의 데이터센터를 두고 있으며 후자는 해외 시장을 거치게 한다. 러시아는 키이우의 옴ega Telecom과 DLine.ua 등 우크라이나 데이터센터도 이전에 타격해 운용이 중단됐으며, 일부 출처는 블라디미르 공격을 9월 말 이후 러시아 디지털 인프라를 겨냥한 우크라이나의 대응 일환으로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