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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키이우 탄도미사일 공격 중 마크롱·스투브와 통화…美 러시아 디젤 합의 비판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키이우를 탄도미사일로 공격한 10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과 각각 전화 통화를 갖고 추가 방공 패키지의 필요성과 미국 대 러시아 석유제품 제재 약화에 따른 대응을 논의했다. Zelenskýy는 X(옛 트위터)에서 '앞으로 며칠간 미사일 추가 공격의 특별한 위협이 있다'고 경고하며 러시아에 대한 공동의 과감한 압박 강화를 촉구했다.

핵심 요약

  •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의 키이우 탄도미사일 공격이 진행되는 동안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통화했다.
  • 젤렌스키 대통령은 '앞으로 며칠간 미사일 추가 공격의 특별한 위협이 있다'고 밝혔다.
  • 양 정상은 미국이 러시아 석유제품에 가한 제재 약화로 인한 도전 과제를 논의했다.
  •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추가 방공(ППО) 패키지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러시아는 전쟁을 질질 끌 잠재력을 더 이상 갖지 못할 것'을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젤렌스키 대통령은 별도로 핀란드 알렉산데르 스투브 대통령과도 통화해 러시아의 신규 공격과 석유제품 수출 수익이 추가 침략 자금으로 쓰일 가능성을 논의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과 통화해 러시아 디젤유를 미국 및 세계 시장에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고, 최대 180만 톤 수출이 가능하다고 보도됐다.
  • 핀란드 총리는 이 합의를 '끔찍한 실망'이라 했고, 에스토니아 크리스텐 미칼 총리는 '커다란 실수'라고 규정하며 러시아 정유시설을 폐허로 만들 수 있는 우크라이나 지원을 촉구했다.
  • 젤렌스키 대통령은 대응 차원에서 에너지 인프라 상호 공격 중단—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정유시설을 공격하지 않는 대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설 포격을 멈추는 방안—을 제안했다.

왜 중요한가

러시아의 탄도미사일 공격이 진행되는 동안 벌어진 이 통화는 우크라이나 방공의 즉각적 필요성을 부각한다. 동시에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국이 러시아 석유제품에 가한 제재를 약화시킨 조치에 대응해 유럽과 공동 대응을 조율하려 한 시도로서, 우크라이나 전쟁 수익에 직결되는 에너지 제재 문제를 둘러싼 대서양 양안 간 의견 불일치를 드러낸다. 유럽 지도자들이 공개적으로 미-러 디젤 합의를 비판한 것은 제재 정책에서 유럽과 미국이 갈라지는 신호다.

무슨 일이 있었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0일 토요일 러시아의 키이우 탄도미사일 공격이 벌어지는 동안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X(옛 트위터)에서 앞으로 며칠간 추가 미사일 공격의 특별한 위협이 있다고 경고했다. 양 정상은 미국이 러시아 석유제품에 가한 제재 약화로 인한 도전 과제를 논의했으며, 젤렌스키 대통령은 대응으로 러시아에 대한 공동의 과감한 압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추가 방공(ППО) 패키지의 필요성이 명백하며, '러시아는 전쟁을 질질 끌 잠재력을 더 이상 갖지 못할 것'을 느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양측은 구체적 협조에 합의하고 회담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같은 날 핀란드의 알렉산데르 스투브 대통령과 별도로 통화해 러시아의 신규 공격과 석유제품 수출 수익이 추가 러시아 침략 자금으로 쓰일 가능성을 논의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하루 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지도자와 통화해 러시아 디젤유를 미국 및 세계 시장에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고, 이 합의로 최대 180만 톤의 러시아 디젤유가 세계 시장에 수출될 수 있다고 한다. 핀란드 총리는 이 합의를 '끔찍한 실망'이라 했고, 에스토니아의 크리스텐 미칼 총리는 이를 '커다란 실수'라고 규정하며 러시아 정유시설을 폐허로 만들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 측 결정과 맞물려 에너지 인프라 상호 공격 중단—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정유시설을 때리지 않는 대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설 포격을 멈추는 방안—을 제안했다.

우크라이나 매체의 시각

우크라이나 언론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마크롱·스투브와의 통화를 러시아의 키이우 탄도미사일 공격이 벌어지는 가운데 이루어진 긴급 외교적 조율로 제시한다. 보도들은 미 행정부의 러시아 석유제품 관련 결정을 '대 러시아 제재 약화'로 규정하며, 젤렌스키 대통령이 요구한 공동 압박 강화와 추가 방공 패키지 공급의 필요성을 반복적으로 부각한다.

보도가 엇갈리는 지점

우크라이나 진영 내 여러 매체 사이에 핀란드 측 통화 상대방의 직함 표기가 엇갈린다. 일부 매체는 제재 문제를 논의한 핀란드 측 인물을 '핀란드 총리'로 적시하는 반면, 다른 보도는 러시아 공격과 석유 수출 수익 문제를 다룬 통화 상대가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이라고 명시한다.

배경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지도자와 통화해 러시아 디젤유를 미국 및 세계 시장에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으며, 이 합의로 최대 180만 톤의 러시아 디젤유가 수출될 수 있다고 보도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통제와 러시아 에너지 자원 관련 새 결정이 미국과 세계의 디젤유 가격을 기록적 속도로 낮출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 결정을 저유가와 연결시켰다. 미국 내에서는 이 결정이 가격 하락에 도움이 될지 의문이며 린지 그레이엄법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우크라이나 당국과 국제기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민간 인프라 공격을 전쟁 범죄로 규정해 왔으며, 러시아 지도부는 민간 시설을 의도적으로 겨냥한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