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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대통령 부부, 캐나다 순방 시작—카니 총리와 회담 및 '세기 파트너십 협정' 논의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올레나 제렌스카 여사가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캐나다를 방문한다. 방문은 캐나다 총리 마크 카니의 집무실이 발표했으며, 캘거리·토론토·노스베이 일정과 앨버타 주 밴프에서 열리는 캐나다 내각 포럼 참석이 포함된다. 주요 의제는 국방·경제·에너지 협력 심화, 우크라이나 방공 및 겨울 대비 지원, 양국 간 '세기 파트너십 협정'(Century Partnership Agreement) 준비다.

핵심 요약

  • 젤렌스키 대통령과 젤렌스카 여사가 9월 9일 캐나다에 도착해 11일까지 사흘간 방문한다.
  • 방문은 국방·경제·에너지 협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며, 방공 지원과 겨울 대비가 핵심 의제다.
  • 젤렌스키 대통령은 앨버타 밴프에서 열리는 캐나다 내각 기획 포럼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 캘거리·토론토·노스베이에서 행사가 예정돼 있다.
  • 이번 방문에서 카니 총리와의 회담이 예정돼 있으며, '세기 파트너십 협정' 준비를 위한 우크라이나 대표단도 구성됐다.
  • 8일에는 노르웨이에서 하랄 5세 국왕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스퇴레 총리와 회담했으며, 9일에는 케플라비크 공항에서 Iceland 외무장관 토르게르두르 카트린 군나르스도티르를 만났다.

왜 중요한가

이번 방문은 진행 중인 전쟁 속에서 우크라이나와 캐나다 간의 고위급 양자 외교 행보다. 캐나다의 방공 및 겨울 대비 지원을 확보하고, 양국 간 '세기 파트너십 협정'이라는 장기 협력 틀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노르웨이와 아이슬란드까지 잇는 다국적 순방으로, 북유럽–북미 외교 공조의 일환으로 자리 잡는다.

무슨 일이 있었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올레나 제렌스카 여사는 9월 9일 캐나다에 도착해 11일까지 사흘간 공식 방문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집무실이 사전에 발표한 것으로, 국방·경제·에너지 협력 심화가 주요 의제다. 대통령 부부는 캘거리·토론토·노스베이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하며, 젤렌스키 대통령은 앨버타 주 밴프에서 열리는 캐나다 내각 기획 포럼(Cabinet Forum on Planning)에서 내각 인사들을 상대로 연설할 예정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카니 총리와 별도로 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방공 지원과 겨울 대비를 논의한다. 한편 양국은 '세기 파트너십 협정(Century Partnership Agreement)' 준비를 위한 우크라이나 측 대표단을 구성했다. 제렌스카 여사는 별도 일정으로 우크라이나 지원 자선가들을 만나고, 우크라이나의 '슈퍼히어로 학교(Schools of Superheroes)'에 해당하는 캐나다 기관들을 방문한다. 이번 캐나다 방문에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 부부는 8일 노르웨이에 도착해 하랄 5세 국왕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스퇴레 총리와 회담했으며, 9일에는 캐나다로 향하는 도중 케플라비크 국제공항에서 아이슬란드 외무장관 토르게르두르 카트린 군나르스도티르를 만났다.

우크라이나 매체의 시각

우크라이나 매체들은 이번 순방을 구체적 성과 중심으로 보도했다. 방공 지원·겨울 대비·'세기 파트너십 협정' 준비, 밴프 내각 포럼 연설이 핵심 의제로 부각됐으며, 노르웨이 장례 참석·아이슬란드 외무장관 회담 등 다국적 동선을 강조해 북유럽–캐나다 외교 공조로 규정했다. 제렌스카 여사의 자선가 면담과 '슈퍼히어로 학교' 캐나다 counterparts 방문 일정도 보조 일정이 아닌 실질 의제로 다뤘다.

국제 매체의 시각

프랑스어권 국제 매체인 르몽드는 이 방문을 '오타와의 키이우 지원 강화' 맥락에서 양자 외교 행보로 보도하며, 젤렌스키–카니 회담과 내각 포럼 연설의 상징성에 방점을 뒀다. 반면 우크라이나 측이 강조한 노르웨이·아이슬란드 경유 동선이나 제렌스카 여사의 별도 일정은 상대적으로 덜 부각됐다.

보도가 엇갈리는 지점

대부분의 우크라이나 매체는 이번 방문이 2026년 9월 9~11일이라고 명시했지만, 일부 출처는 연도를 특정하지 않았다. 또한 카니 총리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시점을 '작년(2025년) 8월'로 기술한 자료가 있는 반면, '올해'라고 표기한 자료도 있어 시점이 일관되지 않게 서술됐다.

배경

이번 캐나다 방문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2025년 12월 캐나다 방문(당시 미국행 경유)에 이은 것이며, 마크 카니 총리는 같은 해 8월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바 있다. 8일에는 노르웨이를 방문해 하랄 5세 국왕의 장례식(8월 28일 별세, 향년 89세)에 참석하고 스퇴레 총리와 회담했으며, 대공 미사일 '프레이야(Freyja)' 프로그램 관련 방산사 대표들과도 만났다. 노르웨이 총리는 이후 젤렌스키 대통령 전용기가 몰도바 이륙 당시 드론 공격을 거의 피하지 못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아이슬란드는 전면전 이후 우크라이나에 1억 3,300만 달러의 국방 및 인도적 지원을, PURL 프로그램에는 2,400만 달러 이상을 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