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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 군사위 의장 "러시아 동부 플랭크 도발에 대응 준비 완료" — 코펜하겐 회담서

나토 군사위원회 위원장 주세페 카보 드라고네 제독은 19일 코펜하겐에서 열린 32개국 나토 최고 군사 지도자 회의에서 러시아의 동부 플랭크 도발 가능성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선언했다. 폴란드, 프랑스, 네덜란드,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등 유럽 각국에서 최근 러시아의 하이브리드 공격 또는 직접적 도발 가능성에 대한 경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핵심 요약

  • 드라고네 위원장은 19일 코펜하겐에서 32개국 나토 최고 군사 지도자 회의에서 "동맹은 준비됐고, 구조는 준비됐고, 군인과 무기도 준비됐다"고 밝혔다
  • 드라고네 위원장은 나토가 동부 플랭크 방위를 위해 약 4,000페이지 분량의 군사 계획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소 위기에서 동맹 영토 내 개입까지의 시나리오를 포괄한다고 말했다
  • 나토는 병력과 장비·기술 수준 양면에서 역량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고 위원장은 강조했다
  • 2023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 나토 동맹국은 3개의 지역 작전 방위 계획을 합의한 바 있다
  • 드라고네 위원장은 "러시아의 무책임한 행위는 동맹의 결의를 시험하고 신뢰를 훼손하며 나토의 단결을 약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러한 시도는 우리를 분열시키지 않고 오히려 우리를 더 결속시키고 단호하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 폴란드 총리 도널드 투스크는 모스크바가 향후 몇 달 내에 동맹국에 대한 도발적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고 경고했고, 프랑스와 네덜란드도 유사한 우려를 표명했다
  • 라트비아 대통령 에드가르스 린케비치스는 대부분의 나토 회원국이 러시아 미사일 공격을 막아낼 능력이 현재로서는 부족하다고 지적했으며, 미국 정보 보고서에는 모스크바가 향후 몇 년 내 나토 국가에 대한 제한적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는 경고가 포함돼 있다

왜 중요한가

드라고네 위원장의 이번 성명은 유럽 각국 수도에서 나토 회원국에 대한 러시아의 직접적 또는 하이브리드 도발 가능성에 대한 경고가 잇따르는 시점에 나토 최고 군사 책임자로부터 나온 것이다. 이는 약 4,000페이지에 달하는 동부 플랭크 방위 계획과 병력·장비 증강을 통한 군사적 준비태세를 공식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동시에 성명은 러시아가 동맹의 결의를 시험하고 단결을 약화시키려 하지만 오히려 나토를 더 결속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무슨 일이 있었나

19일 코펜하겐에서 32개국 나토 최고 군사 지도자 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군사위원회 위원장 주세페 카보 드라고네 제독이 성명을 통해 나토가 러시아의 동부 플랭크에서의 가능한 에스컬레이션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드라고네 위원장은 "동맹은 준비됐고, 구조는 준비됐고, 군인과 무기도 준비됐다"며, 나토가 병력과 기술적 정교함 양면에서 역량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나토가 동부 플랭크 방위를 위해 약 4,000페이지 분량의 군사 계획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는 최소 위기에서 동맹 영토 내 개입까지의 다양한 시나리오가 포함된다고 말했다. 위원장은 러시아의 최근 수주·수개월에 걸친 "무책임한 행위"가 동맹의 결의를 시험하고 신뢰를 훼손하며 나토의 단결을 약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러한 시도는 우리를 분열시키지 않고 오히려 우리의 도구를 날카롭게 다듬고 훨씬 더 결속되고 단호하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드라고네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동맹국들의 최근 경고에 대해서는 별도로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매체의 시각

우크라이나 매체들은 드라고네 위원장의 준비태세 발언을 전면에 내세우면서도, 폴란드, 프랑스, 네덜란드, 리투아니아, 라트비아가 제기한 즉각적인 러시아 위협 경고를 함께 부각했다. 이들은 최근 구체적 사건들 — 루마니아 해안 근처에서의 드론 격추, 라이프치히 공항에서 발견된 무장 무인기, 벨라루스 영토에서 리투아니아로 진입한 드론, 에스토니아 드론 생산 공장에서의 화재가 러시아의 소행이라는指控 — 을 러시아의 공격 캠페인이 강화되고 있다는 증거로 제시했다. 우크라이나 측 보도에는 전략통신센터의 "모스크바는 한때 키이우를 빠르게 점령할 수 있을 것으로 계산했다"는 언급이 포함되어 파트루셰프의 "2~3일 내로 바르샤바가 사라진다"는 발언에 맥락을 부여했다.

보도가 엇갈리는 지점

출처 간에 두 가지 주요 이견이 존재한다. 첫째, 폴란드 총리 도널드 투스크가 나토 국가에 대한 러시아의 드론·미사일 도발 가능성을 경고한 시점에 대해 일부 출처는 목요일(날짜 미상)로, 한 출처는 9월 17일로, 다른 출처는 9월 18일로 보고해 날짜가 일치하지 않는다. 둘째, 대부분의 나토 회원국이 러시아 미사일 공격을 막아낼 수 없고 유럽이 드론·항공전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의 주체에 대해 일부 출처는 라트비아 대통령 에드가르스 린케비치스, 다른 한 출처는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로 attribution이 갈린다.

배경

2023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 나토 동맹국은 3개의 지역 작전 방위 계획을 합의했다. 8월 미국 정보 보고서에는 모스크바가 향후 몇 년 내 나토 회원국에 대한 제한적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는 경고가 포함됐다. 최근 수주일 동안 유럽에서는 항공우주 위반과 sabotage 시도가 증가했다. 9월 15일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 니콜라이 파트루셰프는 모스크바에 대한军事行動이 있을 경우 바르샤바가 "2~3일 내에" 소멸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우크라이나에서 열린 YES 컨퍼런스에서 폴란드 외무장관 라도스와 시코르스키는 폴란드와 동맹국이 공격받을 경우 빠르게 승리할 수 있으며 항공 및 장거리 무기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