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러시아, 우크라이나 동맹국을 약 5년간 공격해 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월 19일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동맹국들을 이미 약 5년간 공격해 왔다고 말했다. 폴란드 지도자들이 키이우의 동맹국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 가능성에 우려를 표명했다는 기자 질문에 답한 것이다. 발언은 폴란드의 나브록키 대통령을 칭찬하며 이어졌고, 전날 폴란드 내 새로운 미군 기지 창설에 진전이 있다고 밝힌 데 이은 것으로, 유럽의 러시아 위협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나왔다.
핵심 요약
- 트럼프 대통령: "러시아가 이미 우크라이나의 동맹국을 공격해 왔고, 약 5년간 그렇게 해왔다"
- 발언은 폴란드 지도자들의 우크라이나 동맹국 공격 우려에 대한 기자 질문에 답한 것
- 트럼프, 폴란드의 나브록키 대통령이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며 칭찬
- 우크라이나 분석센터 사하이다치니(Sahaidachny) Security Center: 1~8월 공식 확인된 유럽 내 하이브리드 사건 100건, 전년 동기 60건
- 북약(NATO) 고위 관계자: 실제 사건 수는 사이버 공격 제외 "최소 200건 이상", 브뤼셀 북약 본부는 매월 사이버 공격 "수천 건"에 노출
- 8월 말 CIA 국장 존 래트클리프가 모스크바를 방문해 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 등 북약 동맹국에 대한 에스컬레이션을 경고
- 리투아니아 외교장관 케스투티스 부드리스: 빌뉴스가 도널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와 "동일한 정보"를 보유, 데이터는 7월로 거슬러 올라감
- 북약 대변인: "현재 즉각적인 공격 위협은 보이지 않지만, 순진하거나 안심할 수는 없다"
- 전날 트럼프는 폴란드 내 새로운 미군 기지 창설 문제에 상당한 진전이 있다고 밝힘
왜 중요한가
현직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유럽 동맹국들을 상대로 수년간에 걸친 캠페인을 벌여 왔다고 공식 인정함으로써 유럽의 안보 우려에 최고 수준의 신뢰를 부여했다. 폴란드와 발트 3국이 가짜 깃발 작전 가능성에 대해 경고하는 등 유럽 전역의 불안이 고조되는 시점에 나온 발언이며, 트럼프 행정부의 모스크바에 대한 외교적 태도와 긴장을 빚을 수 있다. 동시에 우크라이나 분석센터와 북약이 공개한 하이브리드 사건 통계는 유럽에서의 러시아 활동이 실제로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무슨 일이 있었나
트럼프 대통령은 9월 19일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폴란드 지도자들이 우크라이나의 동맹국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 가능성에 우려를 표시했다는 기자 질문에 답해, 러시아가 이미 우크라이나의 동맹국들을 약 5년간 공격해 왔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폴란드의 카롤 나브록키 대통령이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고 칭찬하며 본인이 12위였던 나브록키를 지지해 대통령이 되도록 도왔다고 덧붙였다. 전날에는 폴란드 내 새로운 미군 기지 창설 문제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분석센터 사하이다치니 Security Center는 1~8월 유럽에서 공식 확인된 하이브리드 사건이 100건으로 전년 동기 60건에서 늘었다고 집계했고, 한 북약 고위 관계자는 사이버 공격을 제외한 실제 수치가 "최소 200건 이상"이라며 실제 규모가 더 크다고 시사했다. 8월 말 CIA 국장 존 래트클리프는 모스크바를 방문해 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를 포함한 북약 동맹국에 대한 에스컬레이션을 경고했다. 리투아니아의 케스투티스 부기리스 외교장관은 빌뉴스가 도널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와 동일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으며 데이터는 7월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매체의 시각
우크라이나 언론 보도에서는 트럼프의 발언이 러시아의 공격성을 수년 동안 경고해 온 우크라이나의 시각을 뒷받침한다는 점을 부각했다. 우크라이나 분석센터 사하이다치니 Security Center의 하이브리드 사건 통계(100건)를 북약 고위 관계자의 "200건 이상" 추산과 함께 게재해 유럽 내 러시아 활동의 규모를 문서화했고, 트럼프 발언이 폴란드·발트 3국의 우려와 일치하며 전날 폴란드 내 미군 기지 창설 진전과 함께 안보적 재확신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보도가 엇갈리는 지점
하이브리드 사건 수 집계에서 방치되어 있다. 우크라이나 사하이다치니 Security Center는 1~8월 유럽에서 공식 확인된 사건을 100건으로 집계했지만, 한 북약 고위 관계자는 사이버 공격을 제외한 실제 수치가 "최소 200건 이상"이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에 대해 서로 다른 출처에서 다른 수치가 제시된 것이다. 위협 프레이밍에서도 차이가 나타난다. 일부 보도는 폴란드와 발트 3국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가짜 깃발 작전 가능성 경고를 강조한 반면, 북약 대변인은 동맹이 현재 즉각적인 공격 위협을 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배경
유럽 내 러시아의 하이브리드 작전은 최근 몇 달 사이 확대되어 있으며, sabotage, 사이버 공격, 드론 사용, 중요 인프라 영향 시도, 영공 침범 등이 포함된다. 우크라이나 분석센터 사하이다치니 Security Center는 1~8월 공식 확인된 하이브리드 사건이 100건이며 전년 동기 60건에서 늘었다고 집계했고, 북약 고위 관계자는 사이버 공격 제외 "최소 200건 이상"이라며 실제 규모가 더 크다고 시사했다. 북약 브뤼셀 본부는 매월 "수천 건"의 사이버 공격에 노출된다. 8월 미국 정보기관은 모스크바가 향후 몇 년간 북약 회원국을 상대로 제한적 공격을 계획 중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8월 말 CIA 국장 존 래트클리프는 모스크바를 방문해 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를 포함한 북약 동맹국에 대한 에스컬레이션을 경고했다. 리투아니아 외교장관 케스투티스 부기리스는 빌뉴스가 도널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와 동일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으며 데이터는 7월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말했다. 8월 영국의 The Telegraph은 잠재적 러시아의 북약 공격에 대한 여러 시나리오를 보도했다. 북약 대변인은 즉각적인 공격 위협을 보지 않고 있다고 말했으나 순진하거나 안심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