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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KAB 유도항공폭탄으로 자포리잔 공격, 최소 17명 사망·수십 명 부상

10월 10일 새벽 러시아 군이 자포리잔을 KAB(유도항공폭탄)로 공격해 주거 건물을 파괴하고, 최소 17명이 사망했으며(어린이 포함) 수십 명이 부상했다. 약 80명 이상의 구조 인력이 투입됐고, 11월 11일은 자포리잔에서 추모의 날로 선포됐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공격을 러시아 디젤 수출 제재 해지에 대한 모스크바의 '감사 표시'라고 비난했다.

핵심 요약

  • 10월 10일 새벽, 러시아 군이 KAB(유도항공폭탄)로 자포리잔을 공격했다
  • 공격은 5층 주거 건물의 한 현관을 부분 붕괴시켰으며(일부 보고서는 3층 건물의 현관 완전 파괴로 기술), 인근 주거 건물 등 최소 26동이 추가로 피해를 입었다
  • 사망자는 4명에서 출발해 같은 정세 속에서 5→8→11→12→15→17명으로 갱신됐다; 사상자에는 어린이와 한 가족의 세 세대가 포함됐다
  • 최종 집계: 최소 17명 사망(어린이 3명 포함), 17~18명 부상, 수색·구조 작업이 계속됐다
  • 5시경,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 전술 항공기의 KAB 발사를 신고했고, 4시 48분경 첫 폭격이 보고됐다
  • 11월 11일은 자포리잔에서 추모의 날로 선포됐다
  •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공격이 미국이 러시아 디젤 수출 제재를 해제한 데 대한 러시아의 '감사 표시'라고 비판했다

왜 중요한가

이번 공격은 최근 몇 달간 우크라이나 주거 지역에 대한 러시아의 단일 공격 중 가장 치명적인 사례 중 하나로 기록될 수 있다. 공격은 미국이 러시아 디젤을 구매하기로 합의한 발표 하루 뒤에 발생해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 공격을 러시아에 대한 제재 완화에 대한 보복이자 '감사 표시'로 규정하게 했다. 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를 포함해 여러 명의 어린이가 사망했으며, 한 가족의 세 세대가 함께 목숨을 잃었고 자포리잔 시는 11월 11일을 추모의 날로 선포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10월 10일 새벽, 러시아 군은 KAB(유도항공폭탄) 5발을 자포리잔의 주거 건물에 투하했다. 첫 폭격은 현지 시각 04:12일 48분에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으며, 우크라이나 공군은 05:00경 러시아 전술 항공기의 KAB 발사를 확인했다. 직접 타격을 받은 5층 주거 건물에서는 한 현관이 부분적으로 파괴돼 2층 높이에서 구조물이 붕괴됐다; 일부 보고서는 3층 건물의 현관 한 곳이 완전히 파괴됐다고 기술했다. 사상자 수치는 하루 동안 4명→5명→7명→8명→11명→12명→15명→17명으로 계속 갱신됐다. 최종 집계는 사망 17명(어린이 3명 포함), 부상 17~18명이었다. 공격으로 시 전역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자포리잔의 셰우첸키우스키와 보즈네세니우스키 구역에서 23개 다세대 주택과 3채의 사유 주택을 포함해 최소 26채의 주거 건물이 피해를 입었다. 약 80명 이상의 인력이 수색·구조 작업에 투입됐고, 한 여성은 8시간 넘게 잔해 아래에 갇혀 있다가 의식을 유지한 채 구조됐다. 10월 11일은 자포리잔에서 추모의 날로 선포됐다. 주요 사망자 명단에는 73세 비라 시기야바와 48세 딸 나탈리야 포찬, 그리고 러시아 점령지에서 피신해온 16세 손녀 폴리나의 세 세대가 포함됐으며, 63번 김나지움 1학년 여학생 옐리자베타 소로치시나(1-A반)와 4번 김나지움 8학년 안나 무르-자크(8-B반)도 포함됐다.

우크라이나 매체의 시각

우크라이나 언론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 공격을 미국이 러시아 디젤 수출 제재를 해제한 데 대한 '감사 표시'라고 규정했다는 점을 부각했다. 우크라니아 보도에서는 지역 차원의 인도적·공동체적 측면이 강조됐다 — 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를 포함해 피해자 개인의 이름과 신원이 공개됐고, 한 가족의 세 세대가 같은 공격으로 목숨을 잃은 사실도 언급됐다. 현지 주요 정보원은 자포리잔 OVA의 임시 청장 미하일로 세미킨, 국방회의 공동의장 이반 페도로프, 내무장관 이호르 비히우스키, 국가비상서비스(ДСНС)였다. 지역 긴급 구조대와 내무부 대응이 강조됐으며, 11월 11일 자포리잔 추모의 날 선포와 13개 우크라이나 지역에 대한 야간 러시아 공격(전날 하루 동안 55명 사망)에 대한 젤렌스키 대통령의 언급이 보다 넓은 맥락으로 함께 실렸다. 대부분의 우크라이나 기사는 우크라이나어로 작성됐으며, 국제 외교적 파장보다는 도시·주민·긴급 대응의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국제 매체의 시각

국제 통신사와 영문 매체들은 이번 공격을 트럼프 행정부가 러시아 디젤을 구매하기로 합의한 발표 '직후' 또는 '몇 시간 뒤'에 발생한 사건으로 보도하며, 미국·우크라이나 관계의 정치적 긴장과 결부시켰다. 이 보도들은 무기 유형(KAB·유도항공폭탄)과 주거 건물에 대한 타격 규모를 부각했으며, 사상자 수치로 15명 사망·16명 부상 범위를 주로 인용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발언 — 디젤 합의를 '약한 결정'이면서 '종료돼야 할 전쟁에 대한 투자'라고 비판한 발언 — 이 자주 인용됐다. 국제 매체들은 이번 공격을 러시아의 항공 전력 공세라는 광범위한 맥락에 놓고, 유엔의 우크라이나 민간인 사상자 증가 통계와 크라마토르스크 버스 폭탄 공격(33명 사망)·프릴루키 아파트 미사일 공격(22명 사망)과 같은 최근 사건을 함께 언급했다. 영문 보도들은 미국 측과 우크라이나 측의 정치적 마찰에 주목했다 — 합의 발표 당시 미국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와 자레드 쿠시너가 마이워즈에서 우크라이나 관리들을 만나 전쟁 종결안을 논의 중이었다는 점, 그리고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 면담을 '엄폐물'로 사용했다고 비난한 점을 부각했다.

보도가 엇갈리는 지점

사망자 수치는 하루 동안 수 차례 갱신됐다 — 초기 4명에서 출발해 5→7→8→11→12→15→17명으로 계속 늘어났다. 이는 상반된 진보가 아니라 수색·구조 작업이 진행되면서 나온 순차적 업데이트를 반영한 것이다. 부상자 수치도 출처와 시점에 따라 4, 7, 10, 11, 14, 16, 17, 18명으로 다양했다 — 내무부(17명)와 국가비상서비스(18명) 간에 총수가 약간 달랐다. 피격 건물 형태에 대한 기술도 일치하지 않았다 — 대부분 보고서는 한 현관이 부분적으로 파괴된 5층 주거 건물로 기술했지만, 국가비상서비스 등은 3층 건물의 현관 한 곳이 완전히 파괴됐다고 보고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5발의 KAB이 여러 주거 건물에 떨어졌다고 말했다. 초기 사상자 정보는 임시 OVA 청장 세미킨과 국방회의 공동의장 페도로프가 각각 서로 일치하지는 않는 수치를 제공했다 — 페도로프는 4명 사망(어린이 1명 포함)·11명 부상으로, 세미킨은 초기 집계로 4명 사망·경상 3명·입원 1명으로 보고했다. 첫 폭격 시각은 공군이 05:00경 발사를 신고한 반면, OVA는 04:12일 48분으로 추정했다. 실종·연락 두절자 수치도 보고에 따라 약 10~12명, 내무부 업데이트에서는 11명, 페도로프의 후속 업데이트에서는 6명으로 달랐다.

배경

자포리잔은 인구 70만 명이 넘는 대규모 지역 중심지로, 전선에서 약 16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러시아 드론·미사일·유도항공폭탄의 빈번한 표적이 되어 왔다. 이번 공격은 러시아 폭격이 27일 강화되는 국면에서 발생했다 — 우크라이나와 국제 보도는 이번 공격 직전 4일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역 공격으로 55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지적했다. 10월 9일 미국과 러시아는 러시아 디젤 공급 합의(즉시 30만 톤 이상, 11월 50만 톤, 그 직후 100만 톤, 그리고 '짧은 기간' 내 추가 300만 톤)를 발표했는데, 이는 다수 우크라이나 공격 무기 수입 종전편 중 한 달 전 트럼프가 광범위한 러시아 제재법에 서명한 하루 뒤에 이뤄진 것이었다. 자포리잔에 대한 최근 선행 공격들로는 10월 8일 주(州) 의회 건물을 타격한 FPV 드론 공격, 10월 9일 한 수송 기반시설 교란을 공격해 23명 부상·1명 사망을 낸 사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