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 하루 260회 교전 발생…포크롭스크 방향 가장 격렬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260건의 전투 교전이 있었다고 15일 밝혔다. 포크롭스크 방향이 3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날 공격이 없었던 쿠피안스크 방향에서도 18건의 공격 시도가 재개됐다. ISW 분석에서는 3월 이후 러시아의 영토 확장 속도가 둔화했고, 리만 지역을 중심으로 우크라이나군이 영토를 탈환한 것으로 평가했다.
핵심 요약
- 우크라이나 총참모부: 지난 하루 260건의 교전 발생
- 가장 격렬한 전투는 포크롭스크 방향 — 35건 공격 시도
- 러시아군: 미사일 1발, 항공 폭격 85회, 유도항공폭탄 278발 투하, 카미카제 드론 8,224기 사용
- 포병/MRS 등 2,625회 포격 실시, 15회는 다연장로켓(R-SЗВ) 사용
- 전날 공격이 없었던 쿠피안스크 방향에 18건의 공격 시도가 재개됐다
- ISW(미국 전쟁연구소) 12일 보고서: 2026년 3월 이후 러시아 진격 속도가 크게 둔화
- 3~9월 사이 우크라이나군이 약 300km²의 영토를 탈환, 리만 지역 작전 '비발디'에서 147km² 해방
왜 중요한가
이 요약은 전면전 전체에 걸친 교전 강도와 러시아군의 타격 활동을 한눈에 보여주며, 포크롭스크가 여전히 러시아의 주된 공세 초점임을 시사한다. 전날 공격이 없었던 쿠피안스크 방향에서 다시 공세가 재개된 것은 러시아군 작전 초점의 이동 가능성을 보여준다. ISW 분석은 도브로필리아 일대 진격 주장 같은 러시아 측 정보전을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3월 이후 러시아 진격세가 둔화했고 우크라이나군이 리만 지역을 중심으로 영토를 되찾고 있다는 대조적 그림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무슨 일이 있었나
우크라이나 군 총참모부는 10월 15일 오전 기준 하루 동안 260건의 전투 교전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군은 미사일 공격 1회, 항공 폭격 85회를 실시하며 유도항공폭탄 278발을 투하했고, 카미카제 드론 8,224기를 사용했다. 포격은 2,625회 이루어졌으며 이 가운데 15회는 다연장로켓(RMLRS)을 이용했다. 방향별로 보면 포크롭스크에서 35건으로 가장 많은 공격 시도가 있었고, 코스티안티니브카 방향 22건, 쿠피안스크 방향 18건, 후뤼아이폴레 방향 16건 등이 뒤를 이었다. 전날 공격이 없었던 쿠피안스크 방향에서 러시아군이 라드키프카 방면으로 18차례 공세 행동을 재개한 것이 특징이다. 우크라이나 방위군 항공·미사일·포병은 적 병력 집중 지역과 UAV(무인기) 발사대를 타격했다. 미국 전쟁연구소(ISW)의 10월 12일자 보고서는 2026년 3월 이후 러시아 진격 속도가 크게 떨어졌다고 평가했다. 3월부터 9월까지 러시아군이 통제하던 영토가 거의 300km² 줄어들었고, 이는 리만 지역에서 진행된 우크라이나 방위군 '비발디' 작전에서 최소 147km²를 해방한 결과가 큰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도가 엇갈리는 지점
러시아 국방부는 도브로필리아 일대에서 진격을 거두었고 우크라이나 방어가 붕괴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ISW는 이를 정보전 차원의 허위 주장으로 평가했다. 우크라이나 총참모부의 일일 보고도 포크롭스크 방향에서 여전히 교전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며, 진격이 진전되었다거나 방어가 붕괴했다는 러시아 측 서사를 반박한다.
배경
ISW 분석가들은 3월 이후 러시아군이 점령지를 다시 빼앗기는 경우가 늘었으며, 3월부터 9월까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통제하의 영토 약 300km²를 탈환했다고 산정했다. 우크라이나 방위군의 '비발디' 작전은 리만 일대에서 수개월에 걸쳐 진행된 우크라이나 진격 작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영토 변화의 상당 부분을 설명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