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밤새 발사탄 미사일 공격으로 키이우의 Datagroup 데이터센터가 완전 파괴
10월 19일 밤, 러시아의 발사탄 미사일 공격으로 키이우의 Datagroup 데이터센터가 완전히 파괴됐다. 회사는 복구와 운영 재개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키이우 3개 구역에서 인명·시설 피해를 일으켰고, 9월 말부터 이어진 우크라이나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일련의 공격 가운데 가장 최근 사례다.
핵심 요약
- 10월 19일 밤 러시아의 발사탄 공격이 키이우를 강타했다
- Datagroup 데이터센터의 장비와 인프라가 완전히 파괴됐다
- 회사는 데이터센터의 복구와 운영 재개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 Datagroup 직원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 회사는 예비 시설에서 고객 서비스가 계속된다고 전했다
- 국가비상사범청(ДСНС)은 이번 공격으로 최소 10명이 부상하고 1명이 사망했다고 보고했다
- 피해는 데스냔스키, 드니프로프스키, 솔로미얀스키 3개 구역에서 기록됐다
왜 중요한가
운영사 측이 복구 불가능이라고 선언한 만큼, 이번 공격으로 키이우의 디지털 인프라 용량이 영구적으로 손실됐다. 이번 타격은 9월 말부터 시작된 우크라이나 데이터센터에 대한 광범위한 러시아 공격의 일환으로, 다수의 통신·호스팅 사업자가 이미 서비스를 중단한 가운데 발생했다. 안드리 시비하 외무부장은 데이터센터 공격이 공습경보 체계 마비를 겨냥했다고 공개적으로 지적해, 민간 인프라에 대한 공격이 단순한 물리적 파괴를 넘어 시민 보호 체계까지 위협 삼아올린 점을 부각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10월 19일 밤, 러시아의 발사탄 미사일이 키이우를 강타해 Datagroup의 데이터센터 장비와 인프라를 완전히 파괴했다. 회사는 시설 복구와 운영 재개가 불가능하며, 예비 시설을 통해 운영을 계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직원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국가비상사범청(ДСНС)에 따르면 이번 도시 차원의 공격으로 최소 10명이 부상하고 1명이 사망했다. 데스냔스키 구역에서는 비주거용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고, 드니프로경스키 구역에서는 비주거용 건물과 교육기관, 지하철 시설이 손상됐다. 솔로미얀스키 구역에서는 25층 건물과 시내 컨설팅·진단센터(Consultative-Diagnostic Centre) 중 하나가 파손됐다.
우크라이나 매체의 시각
모든 보도 매체가 우크라이나어 언론으로, Datagroup 시설의 파괴를 의도적인 러시아 공격으로 규정한 데 의견이 모아진다. 우크라이나 언론은 Datagroup를 우크라이나의 주요 통신·데이터센터 사업자로 부각하고, 이번 타격을 9월 말부터 계속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디지털 인프라 공습의 한 단계로 위치시켰다. 강조점은 파괴의 비가역성, 인적 피해 부재, 예비 시설을 통한 서비스 지속 가능성이다.
보도가 엇갈리는 지점
한 매체의 초기 부분에서 이전 Datagroup 피격 사례를 2026년 9월 25일자로 표기한 부분이, 같은 기사와 다른 매체들의 2024년 9월~10월 타임라인과 충돌한다.
배경
9월 23일 이후 러시아의 공격이 MiroHost, Parkovy, UTELS, Pavutyna, CityHost.ua, Omega Telecom 등 여러 우크라이나 데이터센터를 잇따라 손상시켰고, Parkovy와 Omega Telecom 시설은 결국 완전히 운영을 중단했다. 9월 23일 키이우 사업자들의 데이터센터 피해로 키이우와 인근 지역 약 10만 가구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우크라이나 디지털전환부 기준). Datagroup 자체도 9월 25일 이전에 피격을 당한 적이 있으며, 당시 회사는 직원 사상자 부재와 고객 데이터 보전, 예비 시설을 통한 서비스 지속을 보고했다. Datagroup는 2003년 설립되었고, 2015년 기준 우크라이나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 중 하나를 운영했다. 2021년 Volia-Kabel 그룹을 100% 인수했고, 2024년 9월 프랑스 널리J홀딩(NJJ Holding) 산하의 DVL 그룹(Datagroup-Volia-lifecell)에 편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