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미국 주재 3자 회담 제안 수용—러시아 의향엔 의문 표명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안드리 시비하는 우-미-러 3자 회담 형식에 참여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 측이 아랍에미리트를 회의 장소로 제안했으며, 이제 구체적 일자에 대한 미국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크렘린은 관련 접촉을 확인하면서 회담이 가까운 시일内に開かれる 수 있다고 했으나, 시비하 외무장관은 라브로프의 UN 안전보장이사회 연설을 근거로 러시아의 평화 의향에 대한 신호는 아직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핵심 요약
-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안드리 시비하, 우-미-러 3자 회담 형식 참여 준비表态
- 시비하 외무장관, 라브로프 외상의 UN 안전보장이사회 발언을 근거로 러시아의 평화 의향 신호 부재 지적
- 젤렌스키 대통령, 미국 측이 3자 회담 장소로 UAE 제안했다고 발표
- 젤렌스키 대통령, 회담 일자에 대한 미국 측의 제안을 대기 중이라고 밝혀
- 크렐믈린 당국자 드미트리 페스코프, 접촉 사실 확인—3자 회담 조만간 개최 가능성 시사하되 구체적 내용 미확정
- 2025년 9월 24일, 푸틴 특사 키릴 드미트리예프가 미국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재러드 쿠시너와 회담
- 절렌스키 대통령, UN 총회 휴전 기간 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별도 회담 진행
- 트럼프 행정부가 제시한 3단계 우선과제: 에너지 시설 공격 중단, '곡물 회랑' 복원, 미-우-러 3자 회담 개최
- 쟁의 중인 휴전 3개 형식: 에너지, 곡물, 해상
왜 중요한가
잠재적인 수뇌급 3자 회담은 전쟁의 외교적 관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대 사건이 될 것입니다. 이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전면 침공 이후 분쟁 해결을 위한 가장 높은 단계의 직접 외교적 접촉 중 하나가 될 수 있으나, 양측의 의향 격차와 구체적 일정 부재로 성사 여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안드리 시비하는 9월 25일 우크라이나가 우-미-러 3자 회담 형식에 참여할 준비가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같은 날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 측이 아랍에미리트를 회담 장소로 제안했으며, 구체적 일자에 대한 미국의 추가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크렘린은 관련 접촉이 진행 중이라고 확인하면서도 구체적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미측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와 재러드 쿠시너는 전날인 9월 24일 UN 총회 기간 중 뉴욕에서 푸틴 특사 키릴 드미트리예프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절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UN 총회 휴전 기간을 이용해 별도 회담을 진행했으며, 이어 우크라이나와 미국의 실무 협상단이 후속 협의를 이어갔습니다. 양측은 유럽 측과 협의한 뒤 미국이 러시아 측과 접촉하고, 10일 후 다시 회담하여 입장을 정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시비하 외무장관은 라브로프 외상의 UN 안전보장이사회 발언—어떤 형식의 협상 기간에도 '특수군사작전'을 중단하지 않겠다는 발언—을 근거로 러시아의 진정한 평화 의향 신호가 부재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모스크바에 대한 국제적 압박을 상당히 강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제시한 중점 3개 과제는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 중단, '곡물 회랑' 복원, 미-우-러 3자 회담 개최입니다. 논의 중인 휴전 안으로는 에너지·곡물·해상 등 세 가지 형식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매체의 시각
우크라이나 언론은 시비하 외무장관의 발표를 부각하며 우크라이나 측의 명확한 참여 의사를 강조했습니다. 동시에 라브로프 외상의 UN 발언을 근거로 러시아 측의 의향 부족에 대한 의구심을 분명히 드러냈고, 모스크바에 대한 국제적 압박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를 부각시켰습니다.
국제 매체의 시각
독일어권 매체는 주로 절렌스키 대통령의 설명에 초점을 맞춰 미국 측의 UAE 회담 제안과 절렌스키의 UN 총회 관련 의제를 조명했습니다. 여기에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거론해달라고 요청한 일도 포함됩니다.
보도가 엇갈리는 지점
우크라이나 측은 회담 참여 의향이 분명하다며 준비됐다고 강조하는 반면, 러시아 측에서는 크렘린이 접촉 사실과 조만간 회담 가능성만 언급할 뿐 구체적 의향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시비하 외무장관은 라브로프 발언을 근거로 러시아의 진정한 평화 의향 신호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우크린포름)과 크렘린 대변인(슈피겔 보도) 간의 이러한 인식 차이가 두드러집니다.
배경
러시아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했습니다. 절렌스키 대통령은 UN 총회가 열리는 뉴욕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고, 우크라이나와 미국의 실무 협상단은 이후 별도의 긴 협의를 이어갔습니다. 3자 협상 행로는 2월 미-이스라엘의 이란 작전 시작 이후 한때 중단된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