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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프 국제사회학연구소 9월 여론조사: 우크라이나인 다수, Zelensky 1선 한정·전시 선거 반대

2026년 9월 12~21일 키이프 국제사회학연구소(KIIS)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우크라이나 정부통제 지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3%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1기에 그쳐야 한다고 답해 2025년 12월(46%)보다 증가했다. 42%는 다음 선거에 출마해야 한다고 답했고, 전시 중 선거 실시에는 71%가 반대했다.

핵심 요약

  • 2026년 9월 12~21일 KIIS 여론조사, 18세 이상 우크라이나 정부통제 지역 거주자 1,002명 대상
  • 53%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현 임기 1기에 그쳐야 한다고 응답(2025년 12월 46%에서 상승)
  • 42%는 다음 대선에 출마해야 한다고 응답(2025년 12월 45%에서 하락), 5%는 미결정
  • 전시 중 선거 실시에 71%가 반대, 24%가 찬성, 4%는 미결정
  • 젤렌스키를 완전히 신뢰하는 응답자 중 85%가 다음 선거 출마 지지, 전혀 신뢰하지 않는 응답자 중에서는 7%
  • 현当局에 대한 실망감 응답 44%(2025년 12월 36%에서 상승), 수치심 33%(20%에서 상승), 분노 20%(14%에서 상승)
  • 우크라이나 정세 방향에 대해 45%가 잘못된 방향, 40%가 올바른 방향이라고 답함(2024년 2월 44% 대 46%)

왜 중요한가

이 여론조사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과 전시 선거 시기에 대한 우크라이나 여론의 최신 분포를 보여준다. 1기에 그쳐야 한다는 응답이 2025년 12월 이후 늘었고, 전시 중 선거에 대한 반대는 미국 등 외부에서 제기된 선거 실시 요구와 직접 충돌한다. 또한 실망·수치심·분노 등 부정적 감정이 전반적으로 증가해 현 정권에 대한 만족도 하락이 선거 출마 여부뿐 아니라 정세 평가 전반에 걸쳐 나타남을 시사한다.

무슨 일이 있었나

키이프 국제사회학연구소(KIIS)는 2026년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CATI(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우크라이나 정부통제 지역 거주 18세 이상 성인 1,002명에게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임시로 우크라이나가 통제하지 않는 지역 거주자와 2022년 2월 24일 이후 우크라이나를 떠난 시민들은 표본에 포함되지 않았다. 조사 결과 53%가 젤렌스키 대통령이 1기에 그쳐야 한다고 답해 2025년 12월(46%)에서 증가세를 보였고, 다음 대선 출마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45%에서 42%로 감소했다. 전시 중 선거 실시에 대해서는 71%가 반대했고 24%가 찬성했다.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에 따라 응답이 큰 차이를 보였는데, 젤렌스키를 완전히 신뢰하는 응답자 중 85%가 출마를 지지한 반면 전혀 신뢰하지 않는 응답자 중에서는 7%에 그쳤다. 현当局에 대해 실망감을 느낀다는 응답은 44%로 2025년 12월 36%에서 상승했고, 수치심 33%(20%→), 분노 20%(14%→), 증오 14%(11%→), 무관심 12%(7%→) 모두 증가했다. 정세 방향에 대해서는 45%가 잘못된 방향이라고 답해 2024년 2월(46%)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우크라이나 매체의 시각

8개 우크라이나 언론 모두 KIIS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하며 53%의 1기 한정 응답을 핵심 수치로 제시했다. 다수 매체는 2025년 12월 수치와의 변화를 함께 보도해 젤렌스키 재선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고 있음을 강조했고, 71%의 전시 선거 반대는 전쟁 중인 투표에 대한 광범위한 거부감으로 제시됐다. 감정态度 및 당정권당정에 대한 항목도 함께 전달되면서, 젤렌스키 개인에 대한 평가가 전반적인 정권 불만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드러냈다.

보도가 엇갈리는 지점

두 매체는 젤렌스키를 전혀 신뢰하지 않는 응답자 집단의 전시 선거 태도를 다르게 보도했다. 하나는 이 집단 중 53%가 지금 선거를 시행해야 한다고 한다고伝えた 반면, 다른 하나는 41%가 반대한다고 보도해 잔여 비중이 달라진다. 또한 젤렌스키의 재선 여부에 대한 '잘 모르겠다' 응답을 한 매체는 4%로, 대부분의 다른 기사들은 5%로 보도했다. 조사 주체에 대해서도 한 매체는 NGO '포룸'의 의뢰로 KIIS '옴니버스'에 추가 질문을 넣은 것이라고 한 반면, 다른 매체는 KIIS 자체 기획이라고만 적었다.

배경

우크라이나 헌법과 법은 계엄 기간 중 선거 실시를 금지하고 있으며, 계엄은 2022년 2월 24일 선포된 상태다. 젤렌스키는 2026년 4월 기준 재임 7년차로 헌법상 최대 5년의 임기를 초과했다. 그는 2025년 12월 미국의 요청에 대해 대선 치를 정치적 준비가 됐다고 밝히면서도 투표 안전 보장 필요성을 강조했고, 2026년 8월에는 전쟁 중 선거가 우크라이나를 분열시킬 '해일'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같은 해 8월 전 국방장관 미하일로 페도로프는 전쟁 중 선거를 공개 촉구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은 우크라이나 선거 필요성을 여러 차례 거론했다. 2026년 6~7월에는 전군 사령관 발레리 잘루시 관련 보도에 대해 그의 대변인이 정치적 거래설을 부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