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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의회, 키이우 시장 클리치코 소환 통과 — 151명 찬성

10월 13일 우크라이나 Верховна Ра다(Verkhovna Rada, 우크라이나議会)가 '슬루가 나로두'(Servant of the People)당 소속 마르야나 베주글라 의원 발의로 키이우 시 시장 비탈리 클리치코를 난방 시즌 준비 상황에 대해 보고하도록 소환하는 결의안을 151명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클리치코는 다음 날 5분 동안 제한된 시간 동안 의회 연설을 했으며, 난방 시즌 준비 실패라는 비난은 '근거 없다'고 반박하고, 도시 방공은 시 시장의 권한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핵심 요약

  • 10월 13일 Верховна Раda가 클리치코 소환안을 151대 8(기권 9)로 가결
  • 소환안은 '슬루가 나로두' 소속 베주글라 의원이 발의
  • 클리치코는 다음 날 의회에서 5분간 제한된 연설만 허용됨
  • 클리치코는 난방 시즌 준비 실패 비난을 '근거 없다'고 일축
  • 러시아의 에너지 시설 공격으로 키이우 자체 발전 시설이 파괴돼 전국 전력망에 전적으로 의존
  • 젤렌스키 대통령은 10월 9일 키이우 시 당국이 '사실상' 회복 계획 일정을 지키지 않았다고 공개 비판
  • 10월 17일 12시 흐레샤티크에서 클리치코 사퇴를 요구하는 집회가 예정됨

왜 중요한가

이번 소환은 우크라이나 중앙 권력과 키이우 시 власти 사이의 공식적인 정치 충돌로, 겨울철 난방 시즌을 앞두고 러시아의 에너지 시설 공격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발생했다. 클리치코는 이를 자신의 자리에서 밀어내기 위한 정치적 시도로 규정하며, 시장에게 책임이 없는 방공 문제라는 점을 들어 반박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키이우가 겨울 준비에 가장 미흡한 지역이라며 즉각적인 행정 및 안보 결정을 예고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10월 13일 Верховна Рада는 '슬루가 나로두' 소속 베주글라 의원이 발의한 키이우 시장 클리치코의 의회 소환 결의안을 151명의 찬성, 8명 반대, 9명 기권으로 통과시켰다. 절차상 의회 소환에는 최소 150표가 필요하다. 의장 루슬란 스테판추크는 클리치코에게 의회가 그를 기다리고 있겠다고 통지하도록 지시했다. 베주글라 의원은 의회가 한 번도 클리치코의 보고를 들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의회는 클리치코에게 다음 날 의회에 출석해 5분간 연설하도록 요청했고, 야로슬라프 젤레즈냐크 의원이 제안한 5분 연장안은 통과되지 않았다. 클리치코는 그 비난을 '근거 없다'며 반박했고, 러시아의 공격이 도시의 발전 시설을 파괴해 키이우가 전국 전력망에 완전히 의존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방공은 시 시장의 권한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키이우가 여전히 적의 핵심 표적이라고 덧붙였다. 그의 대변인 옥사나 누지는 처음에 공식 소환장을 받지 못했다고 했으나, 이후 클리치코가 '슬루가 나로두'의 invitation 초대에 응해 의회에 참석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클리치코는 자신의 소환이 중앙 권력과 연관된 자원들에 의해 추진되고 있으며, 지방 자치제를 훼손하려는 시도라고 비난했다. 베주글라 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치는 의회 절차에 따라 즉시 처리되었다.

우크라이나 매체의 시각

제공된 출처는 모두 우크라이나어로 된 우크라이나 언론으로, Верховна Рада와 키이우 시장 사이의 직접적인 충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표결 수, 5분 연설 형식, 의회 절차, 클리치코의 정치적 대응이 강조되었으며, 젤렌스키 대통령의 키이우 시 당국 비판과 키이우 에너지 시설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 보도가 함께 다뤄졌다. 정치학자 볼로디미르 페센코는 대통령실이 클리치코의 키이우 시두(KMDA, 키이우 시립 국가 행정청) 수장직을 제거하려 하지만 시장 점유 자리에서는 유지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분석했다. 일부 매체는 5분 연설만 허용한 의회 절차 자체를 정치적 '쇼'로 비판하는 논평을 실었다.

보도가 엇갈리는 지점

클리치코 측은 이번 소환을 중앙 권력과 연관된 자원들이 자신의 자리를 밀어내기 위해 추진하는 시도이자 지방 자치제 훼손의 신호로 규정했다. 반면 발의자인 베주글라 의원과 의회 다수당은 이를 정당이나 정치 세력의 문제가 아닌 난방 시즌 준비 실패에 대한 일상적인 Accountability 절차로 framing했다. 또한 클리치코 대변인 지노비예바는 처음에 공식 소환장을 아직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가, 이후에는 시장이 '슬루가 나로두'의 invitation 초대에 응해 의회에 참석할 것이라고 확인해 발표 내용이 시간차를 두고 달라졌다.

배경

이번 소환은 러시아가 키이우의 에너지 시설을 반복 공격하면서 도시 자체 발전 시설이 파괴되어 키이우가 전국 전력망에 완전히 의존하게 된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정치학자 페센코는 의회 내 의원이 의회에서 충분히 지지 가능한 점을 고려해 도시 평의회를 통한 시장 제거는 현재 불가하며, 대선 실시나 주민 투표가 불가능한 전시 상황에서는 더 가능성이 큰 시나리오는 KMDA 수장직에서의 제거라고 평가했다. 더 broad하게, The New York Times는 크렘린이 우크라이나 전력·수도·하수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공격으로 겨울철 주민 생환을 불가능하게 만들려는 전략을 보도했고, Institute for the Study of War는 이를 우크라이나를 러시아의 요구에 항복시키기 위한 시도로 분석했다. 10월 9일 클리치코가 2025년 도시 예산에서 80억 흐리우냐가 회수되었다고 공개 비판한 뒤, 정부는 키이우 난방 시즌 준비 프로젝트의 일부에 대한 지불금을 재개했다. 베테랑 드미트로 코자틴스키가 키이우에서 시장 사퇴를 요구하는 10월 17일 흐레샤티크 집회를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