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러시아 제재 해제 및 우크라이나·러시아 에너지 휴전 발표 — 유가 하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와 관세를 해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에너지 휴전이 '지금부터' 시작된다고 발표했습니다. 10월 19일 원유 가격이 즉시 하락해 브렌트유는 107.88달러, WTI는 100.25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미 에너지부 장관 크리스 라이트는 이 조치가 러시아에 대한 압박을 강화할 것이라고 주장한 반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포함한 비평가들은 이 조치가 러시아를 더욱 대담하게 만들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핵심 요약
- 10월 19일 GMT 04:27 기준 브렌트유 선물은 1.80%(1.98달러) 하락해 배럴당 107.88달러에 거래
- WTI 선물은 1.14%(1.16달러) 하락해 배럴당 100.25달러에 거래
- 트럼프가 그레이엄 법에 따른 강화 대러시아 제재 해제 행정명령에 서명 — 이 법은 한 달 전 의회 압력 속에 통과
- 10월 16일, Lindsay Graham이 공동 발의한 법안의 곧 발효 예정이던 제재 철회 명령에 서명
- 10월 9일 OFAC가 2027년 4월까지 유효한 러시아 디젤유 세계시장 공급을 허용하는 임시 일반 면허 발급
- 트럼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합의한 에너지 휴전은 양국 간 석유 정유시설 폭격 중단만을 포함한다고 발표
- 양당 7명의 미국 상원의원들이 러시아 디젤유 수입 허용 결정이 미국 법률 위반이라며 즉각 철회를 촉구
- 트럼프 행정부가 러시아 에너지시설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공격이 계속되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조달 및 정보 공유 중단을 위협
- 젤렌스키, 결정 대상 물량이 월 30만~50만 톤으로 세계 소비량 120만 톤의 극히 일부분이라고 지적
- 라이트 장관, 러시아가 디젤유 수출을 위해 호전성 축소 또는 전쟁 종식을 택해야 한다고 주장
왜 중요한가
그레이엄 법에 따른 계류 중이던 제재의 철회와 러시아 디젤유 수입 제한 완화는 전쟁 중인 러시아에 대한 미국 정책의 중대한 전환을 나타냅니다. 유가 시장은 즉각 반응해 브렌트유와 WTI가 모두 하락했습니다. 정유시설 폭격 중단만을 다루는 좁은 범위의 에너지 휴전 공약은 지속되는 전투 위에 새로운 제한적 긴장 완화 경로를 도입하며, 트럼프 행정부가 이를 러시아 에너지시설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공격이 계속될 경우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조달 및 정보 공유 중단 위협과 결합시켰습니다. 지지자와 비평가 모두 같은 정책을 모스크바에 대한 추가 압력 수단 또는 러시아 전쟁 자금 조달을 가능케 하는 수단이라는 정반대로 규정합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10월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와 관세를 해제한 후 원유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GMT 04:27 기준 브렌트유 선물은 1.80%(1.98달러) 하락해 배럴당 107.88달러에 거래됐고, WTI 선물은 1.14%(1.16달러) 하락해 배럴당 100.25달러에 거래됐습니다.트럼프는 한 달 전 의회 압력 속에 통과시킨 그레이엄 법에 따른 주요 제재와 관세를 해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10월 16일에는 Lindsey Graham이 공동 발의한 법안에서 곧 발효 예정이던 강화 대러시아 제재를 철회하는 명령에 서명했습니다.트럼프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에너지 휴전이 '지금부터' 시작되며 양측이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휴전은 양국 간 정유시설에 대한 폭격 중단만을 포함합니다. 동시에 행정부가 정유시설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공격을 중단시키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조달 시스템을 중단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는 이번 결정이 월 약 30만~50만 톤에 불과하고 세계 소비량이 월 120만 톤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미국이 왜 우크라이나로부터 디젤유를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하지 않느냐고 질문했습니다. 그는 트럼프가 미애미에서 진행된 우크라이나-미국 회담 중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협상했다고 말했습니다.양당 7명의 미국 상원의원들은 러시아 디젤유 수입 허용 결정이 미국 법률 위반이라며 트럼프에게 즉각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의회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자금 조달을 방지하기 위해 러시아 에너지자원 수입을 금지한 바 있습니다.
보도가 엇갈리는 지점
출처들은 러시아 디젤유에 대한 제재 완화로 러시아에 대한 압박이 강화되는지 약화되는지에 대해 의견이 갈립니다. 크리스 랩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이를 추진하여 러시아가 수출 물량을 확보하고 자국 에너지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해 호전성을 축소하도록 유도함으로써 크렘린에 대한 압박을 강화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을 포함한 비평가들은 이를 푸틴의 '전쟁 기계'에 더 많은 자금이 유입되도록 허용함으로써 푸틴을 더욱 대담하게 만들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한 분석가는 트럼프의 조치를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유가를 억제하려는 절박한 시도로 규정했지만, 랩 장관은 같은 결정을 시장 관리 조치가 아닌 모스크바에 대한 압박 수단으로 규정했습니다.
배경
의회는 2022년 미국 자금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하지 못하도록 러시아 에너지 투자자원 수입을 금지했습니다. 트럼프는 모스크바에 대한 압박을 높이려는 의원이들의 압력으로 한 달 전 그레이엄 법에 서명했습니다. 이번 발표 전 주 후속요일, 브렌트유 선물은 5월 19일 이후 최고 수준으로 마감됐습니다. 분석가들은 이전 가격 상승이 페르시아만 국가의 석유시설에 대한 이란의 공격과 호르무즈 해협의 유조선에 대한 지속적 공격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작동 정지 상태인 단 하나의 석유정제시설만 보유하며 러시아 공격을 반복적으로 받아왔고, 반면 러시아는 광범위한 정제시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