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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드론, 우크라이나 키이프 학교 건물 강타…대피소 안에 학생 100여명

2026년 10월 1일 아침, 러시아 드론이 키이프 솔로미얀스키 구에 있는 12번 중등학교 건물을 강타해 3층 높이 외벽이 손상되고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학교 대피소에는 104명의 학생과 약 60명의 교직원이 있었으나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약 50kg 탄두가 층간 바닥을 뚫고 계단으로 떨어졌으나 폭발하지는 않았다.

핵심 요약

  • 10월 1일 아침 러시아 제란-4(Shahed형) 드론이 키이프 솔로미얀스키 구의 12번 중등학교 계단 벽면을 강타
  • 드론은 4층 건물의 3층 높이 외벽을 손상시키고 건물에서 화재 발생
  • 당시 학교에 있던 104명의 학생과 약 60명의 교직원이 대피소에 있었으나 사상자 없음
  • 약 50kg 무게의 탄두가 폭발 없이 층간 바닥을 뚫고 계단으로 떨어진 뒤 폭발물 처리팀이 제거해 처리장에 이송
  • 같은 밤 우크라이나에는 107기의 러시아 스트라이크 드론이 발사됐으며, 키이프에서는 솔로미얀스키, 오볼론스키, 페체르스키 구에서 주거용 건물, 창고 등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1명이 부상
  • 젤렌스키 대통령은 교장과 교사들과 통화하고 러시아의 책임을 명확히 물어야 한다고 발언했으며, 학교 재건과 에너지 자립 확보를 지시
  • 키이프 시 교육과학국에 따르면 키이프의 교육기관 3곳 중 1곳이 포격으로 피해를 입었고, 이 중 4곳 중 1곳은 2~8회 피격

왜 중요한가

어린이들이 대피해 있는 민간 학교 건물이 러시아 드론에 직접적으로 타격을 입은 사실 자체가 이 사건의 무게를 결정한다. 게다가 탄두는 약 50kg 무게로 층간 바닥을 뚫고 계단으로 떨어졌으나 폭발하지 않았으며, 전문가들은 만약 폭발했다면 4층 건물이 모두 파괴될 수 있었다고 추정한 바 있다. 젠렌스키 대통령이 직접 통화하고 발언에 나선 것은 키이프 교육 인프라가 반복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으며, 대통령이 러시아의 책임을 명확히 묻겠다는 정치적 메시지를 덧붙였다고 한 것은, 키이프 교육 인프라가 반복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는 시사점과도 맞물린다.

무슨 일이 있었나

10월 1일 아침, 러시아 제란-4(Shahed형) 드론이 키이프 솔로미얀스키 구에 있는 12번 중등학교 건물의 2층과 3층 사이 계단 벽면을 강타했다. 충돌로 4층 건물 3층 높이의 외벽이 손상되고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으며, 유리창이 깨지고 마당에는 잔해가 흩어졌다. 당시 학교 대피소에는 104명의 학생과 약 60명의 교직원이 있었으나, 다행히 학생과 교직원 모두 부상하지 않았다. 약 50kg 무게의 탄두는 폭발하지 않은 채 층간 바닥을 뚫고 계단으로 떨어졌고, 폭발물 처리팀이 미폭발 탄두를 수거해 처리장으로 이송해销毁했다. 키이프 시장 비탈리 클리치코가 이 사실을 먼저 보고했고, 이후 교장 발렌티나 초르나, 경관청, 시군사(KMVA)가 차례로 정보를 확인했다. 같은 밤 우크라이나 전역에 107기의 드론이 점유됐으며, 키이프에서는 솔로미얀스키(창고 포함), 오볼론스키(창고 화재, 남성 1명 부상), 페체르스키 구에서 주거용 건물과 주차 차량 등에 피해가 발생했다. 추가 보고에 따르면 솔로미얀스키 구에서는 16층 주거 건물 1층과 주차 차량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80㎡ 규모로 진화됐다.

보도가 엇갈리는 지점

ZN.UA 1개 매체는 드론이 솔로미얀스키 구의 학교와 창고 건물 모두를 강타했다고 보도한 반면, 대부분의 다른 매체는 학교를 주요 혹은 유일한 피격 지점으로 묘사했다. 또한 우크린포름, 인터팍스-우크라이나, 라디오 스보보다, 흐로마츠케 광산, 수스필레 노비니, ЛІГА.net LB.ua 등 초기 보도에서는 사상자 정보가 아직 확인 중이라는 KMVA(키이프 시군사)의 입장을 전달한 반면, 이후 학교 교장·경관청·시 관계자의 공식 발표에서는 학생과 교직원에게 부상자가 없다는 점이 분명히 밝혀졌다.

배경

피격된 학교는 솔로미얀스키 구에 위치한 12번 중등학교로,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이전에도 포격 피해를 입은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키이프 시 교육과학국에 따르면 키이프의 교육기관 3곳 중 1곳이 포격으로 피해를 입었고, 그중 4곳 중 1곳은 2~8회 피격당한 것으로 집계된다. 또한 10월 1일 밤 러군의 키이프 드론 공격은 솔로미얀스키 구 외에도 오볼론스키 구와 페체르스키 구에서도 피해가 발생해 주거용 건물, 창고, 주차 차량 등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1명이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