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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피브덴니 대교에 러시아 드론 연속 타격

10월 1일 러시아 드론이 키이우의 드니프로 강을 가로지르는 피브덴니(남부) 대교를 잇따라 강타해 지지 구조물 부근과 노면이 파손됐다. 낮 두 차례와 저녁 한 차례의 타격으로 지하철과 지상 교통이 모두 중단됐으며, 당시 다리 위를 지나던 녹색 노선 열차는 승객과 운전자 모두 부상 없이 역까지 도착했다. 키이우시가 버스 노선을 다르니차 철교로 우회시키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고, 이번 공격은 2022년 전면 침공 이후 대형 키이우 교통 다리를 노린 첫 문서화된 러시아 타격으로 기록됐다.

핵심 요약

  • 10월 1일 러시아 드론 두 가지 색깔의 날개가 피브덴니(남부) 대교 지지 구조물 부근에 명중, 키이우 시장이가 위파하였다
  • 당시 다리 위를 지났던 '녹색'(시레츠코-페체르스카) 노선 열차는 승객과 운전자 모두 부상 없이 유리창과 차체 손상 없이 역까지 운행되었다
  • 대낮 타격 후 지하철과 지상 대중교통이 모두 중단됐고, 녹색 노선은 '시레츠'–'비두비치'와 '오소코르키'–'체르보니 후티르' 구간만 운행했다
  • 키이우시 도시기업 '키이우아브토슬리흐미스트'의 점검 결과 오후 14시 30분경 핵심 손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 22·91번 버스 노선의 다리 통행이 복구됐다
  • 저녁 21시 50분경 러시아 드론이 노면을 다시 강타해 지지 구조물·방호울타리·콘크리트 보호벽 등 손상이 보고됐고 지하철·지상 교통은 다시 중단됐다
  • 12시 30분경 버스 22·91번이 다르니차 철도로 우회 운행하도록 조치됐다
  • 이번 공격은 2022년 전면 침공 이후 드니프로를 가로지르는 키이우 주요 교통 다리를 노린 첫 문서화된 러시아 타격으로 전해졌다
  • 9월 10일부터 도입된 '노란색' 경계 단계에서는 다리 위 지하철 운행이 허용돼 있었으며, 이번 타격은 '노란색' 단계에서 발생했다

왜 중요한가

피브덴니 대교는 키이우의 '녹색'(시레츠코-페체르스카) 지하철 노선이 지나가는 두 곳뿐인 드니프로 횡단 지하철 경로 중 하나로, 양안(좌안·우안)을 잇는 핵심 시민 교통 인프라다. 이번 공격은 2022년 전면 침공 이후 주요 키이우 교통 다리를 노린 첫 문서화된 러시아 타격으로, 러시아가 키이우의 도시 기반시설을 겨냥하는 새로운 국면이 열렸음을 시사한다. 같은 날과 그 다음 날까지 같은 다리에 반복된 타격이 이어졌고, 출퇴근 시간대 시민 통행과 직결되는 지하철 운행 자체가 위협받았다. 나아가 시 정부는 다리 재개방 여부를 과학 전문기관의 정밀 평가에 의존하겠다고 밝혀, 향후 키이우 횡단 교통의 회복 속도가 핵심 관심사가 됐다.

무슨 일이 있었나

10월 1일 키이우의 드니프로를 가로지르는 피브덴니(남부) 대교에 러시아 드론이 잇따라 명중했다. 키이우 시장 비탈리 클리치코는 대낮 두 차례의 드론 타격이 다리 지지 구조물 부근에 떨어졌다고 보고했다. 타격 직후 지하철과 지상 대중교통 운행이 전면 중단됐고, 다리 위를 지나던 '녹색'(시레츠코-페체르스카) 노선 열차는 승객이 폭발음과 섬광을 듣고 환기구를 통해 먼지와 재가车厢에 유입되는 경험을 했으나, 유리창과 차체 손상 없이 승객과 운전자 모두 부상 없이 비두비치 역까지 운행해 승객을 내렸다. 키이우시 산하 도시기업 '키이우아브토슬리흐미스트'가 다리 구조를 확인한 결과 핵심 결손은 없는 것으로 잠정 판단되어 버스 22·91번은 오후 14시 30분경 다르니차 철대교로 우회하면서 정상 운임을 재개했고, 지하철은 다리 구간을 제외한 '시레츠'–'비두비치'와 '오소코르키'–'체르보니 후티르' 구간만 운행했다. 그런데 저녁 21시 50분경 클리치코는 노면이 한 차례 더 강타를 받아 다리 지지·방호울타리·도로 노면·지하철선 콘크리트 보호벽이 손상됐다고 알렸고, 지하철과 지상 교통은 다시 중단됐다. 같은 날 아침에는 솔로미얀스키 구의 한 학교 건물에도 러시아 드론이 명중해 외벽 화재가 발생했으나, 대피소에 있던 100여 명 학생과 60여 명 교직원은 부상자가 없었다. 10월 2일 밤에는 다르니츠키 구의 25층 주거 건물이 피해를 입는 등 일련의 키이우 드론 공격이 계속됐다.

우크라이나 매체의 시각

우크라이나 언론은 일관되게 이번 타격을 러시아군의 시민 인프라 의도적 공격으로 규정하고, 출퇴근 시민이 이용하는 지하철 노선이 다는 핵심 교통 시설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키이우 시장 비탈리 클리치코가 1차 정보원 인물로 보도됐고, '키이우아브토슬리흐미스트'의 점검·버스 우회 운행·부분 복구 등 시当局의 대응이 자세히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매체들은 이번 타격이 2022년 전면 침공 이후 드니프로를 가로지르는 키이우의 주요 교통 다리를 노린 첫 문서화된 공격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9월 한 달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 드론 공격이 3,177회(29일 기준)에 달하는 등 공격이 강화되고 있다는 맥락과 함께 보도했다. 일부 매체는 러시아가 키이우를 저녁 시간대 양안 간 통근 시간에 노리는 경향이 있으며, 이번 공격이 우크라이나 수호자의 날과 맞물려 전략적 전환일 수 있다는 전문가 코멘트도 함께 실었다.

국제 매체의 시각

이번 사건을 다룬 우크라이나 외 매건는 단일 카타르 매체(알자지라 아랍어)로, 드니프로 횡수대다와 에너지 인프라를 겨냥한 새로운 러시아의 '전투'로 표현하며 대규모 시민 인프라가 공격받았다는 전략적 의미를 강조하는 틀을 보였다. 기본 사실(지지 구조물 부근의 드론 두 차례 명중, 지하철·버스 운행 중단, 승객 부상 없음, 이후 저녁 타격)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매체와 일치했으나, 버스 우회·지하철 분할 운행·점검과 부분 복구 등 시当局의 세부 운영 정보나 같은 날 키이우의 다른 드론 공격 맥락에 대한 보도는 우크라이나 매체에 비해 제한적이었다.

보도가 엇갈리는 지점

대부분의 우크라이나 매체는 10월 1일 피브덴니 대교에 러시아 드론 타격이 대낮 두 차례와 저녁 한 차례, 하루 세 차례 발생했다고 보도한 반면, 일부 헤드라인과 매체는 저녁 타격을 '두 번째'로 표현하거나 지지 구조물 부근의 대낮 타격 두 차례만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대낮 타격 당시 지하철 열차 유리창 손상 여부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시当局 공식 성명은 유리창과 차체 손상이 없다고 밝힌 반면, 지역 텔레그램 채널과 '5 카날' 기자 마리야나 마르첸코의 목격담은 유리창이 날아갔다고 전해 각각의 보도가 엇갈렸다. 일부 지역 텔레그램 채널은 사용된 드론을 '게란-5'형으로 추정했다고 보도했지만 시장 클리치코는 드론 유형을 특정하지 않았다.

배경

키이우의 '녹색'(시레츠코-페체르스카) 지하철 노선은 피브덴니 대교 위를 지나 시레츠–체르보니 후티르 구간을 운행하며, 이 다리는 드니프로를 가로지르는 키이우의 두 지하철 다리 중 하나다. 9월 10일부터 도입된 키이우의 분화형 공습경보 체계에 따르면 '노란색' 단계에서는 다리 위 지하철 운행이 허용되지만 '빨간색' 단계에서는 '시레츠'–'비두비치'와 '슬라부티치'–'체르보니 후티르' 구간만 운행한다. 다리 위를 정상 운행하는 버스 노선은 22·91번이며, 다리 폐쇄 시에는 다르니차 철대교로 우회 운행한다. 대교 도로 구조의 점검은 시 산하 도시기업 '키이우아브토슬리흐미스트'가 담당한다. 피브덴니 대교는 2022년 10월 러시아 미사일이 키이우 중심부의 소형 보행자·자전거 다리를 타격한 적이 있으며, 이번 10월 1일 공격은 드니프로 횡단의 주요 교통 다리를 겨냥한 첫 사례로 기록됐다. 같은 날 새벽에는 솔로미얀스키 구 학교 건물에도 드론이 명중해 외벽 화재가 발생했고, 10월 1일 밤에는 솔로미얀스키·오볼론스키·페체르스키 구 일대에서 주거 건물·창고·주차 차량 화재 등 후유증이 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