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 러시아 선전 네트워크 'Rybar' 창시자 미하일 즈빈축 체포
몬테네그로 경찰과 국가안전보장국(ANB)은 9일 리산(Risan)에서 러시아 텔레그램 채널 'Rybar(Рыбарь)'의 창립자 미하일 즈빈chuk과 그의 아내 발레리야 즈빈chuk, 그리고 세 명의 동료 등 도합 다섯 명을 체포했다. 이 조지는 'Rybar' 네트워크의 몬테네그로 내 하이브리드 활동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즈빈chuk은 EU, 영국, 미국 제재 대상이며, 미 국무부는 'Rybar' 관련자 정보에 최대 1,000만 달러의 보상을 제시하고 있다.
핵심 요약
- 몬테네그로 경찰은 9일 리산(Risan)에서 'Rybar' 창시자 미하일 즈빈chuk과 그의 아내, 동료 세 명 등 모두 다섯 명을 체포했다.
- 조지는 몬테네그로 경찰이 국가안전보장국(ANB)과 협력해 진행했으며, 목적은 'Rybar' 네트워크의 하이브리드 활동 억제였다.
- 체포된 그룹에게는 드론과 디지털 장비, 전자기기, 휴대전화가 있었으며, 이들 장비가 압수됐다.
- 즈빈chuk은 EU, 영국, 미국의 제재 대상이며, 미 국무부는 'Rybar' 관련자 정보에 대해 최대 1,000만 달러의 '정의의 보상(Rewards for Justice)'을 제시하고 있다.
- 체포 사실은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마리아 자카로바가 확인했고, 전 우크라이나 NSDC 반소식 센터장 안드리 코발렌코가 환영 성명을 냈다.
- 영국 정부는 'Rybar' 네트워크가 러시아 대통령실에서 일부 조정되고, 제재 대상 국영기업 로스테크(Rostec)에서 자금을 지원받으며, 러시아 특수기관과 협력한다고 밝혔다.
왜 중요한가
이 체보는 러시아 최대 규모 친크렘린 선전 네트워크의 창립자를 직접 겨냥한 것이다. 즈빈chuk은 EU, 영국, 미국 모두의 제재를 받고 있으며, 미 국무부는 'Rybar' 관련자 정보에 대해 1,000만 달러의 보상을 걸어놓은 인물이다. 조지는 하이브리드·정보 영향력 활동을 겨냥해 이뤄졌으며, 체포 시 드론과 디지털 장비가 함께 발견돼 단순 콘텐츠 제작 이상의 작전 활동이 의심된다. 영국과 미국 당국은 'Rybar'를 러시아 대통령실의 조정과 국영 로스텍의 자금 지원, 그리고 러시아 특수기관과의 협력에 연결짓고 있다.
무슨 일이 있었나
몬테네그로 경찰은 9일 오전, 국가안전보장국(ANB)과 협력해 몬테네그로 코토르 만(Kotor Bay) 인근 도시 리산(Risan)에서 미하일 즈빈chuk과 그의 아내이자 공동작업자 발레리야 즈빈chuk, 그리고 세 명의 동료를 체포했다. 프로크렘린 텔레그램 채널 'Baza'는 즈빈chuk이 메르벤픽(Mövenpick) 호텔에서 현지 시각으로 약 7시 30분(키이우 시각 8시 30분경)에 체포된 뒤 수도 포드고리차(Podgorica)로 이송돼 심문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드론, 첨단 디지털 장비, 전자기기, 휴대전화를 압수했고, 몬테네그로 보안 부문 소식통은 이 장비가 몬테네그로의 비자 정책과 EU 표준 부합화를 다룬 조작적 다큐멘터리 영상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Rybar' 측은 체포된 러시아 국민들이 합법적으로 체류했으며 체틴예(Cetinje) 수도원 촬영을 계획 중이었다고 반박했다. 몬테네그로 측은 체포 며칠 전부터 이들의 동향을 추적해 왔다고 밝혔다. 즈빈chuk 체포는 'Rybar' 네트워크의 몬테네그로 내 활동 범위와 자금 조달 방식을 조사하는 절차의 일환이다. 우크라이나 측에서는 전 NSDC 반소식 센터장 안드리 코발렌코가 환영 발언을 냈고,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마리아 자카로바는 체보를 확인한 뒤 자초지종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매체의 시각
우크라이나 언론 보도들은 모두 일관되게 이 조지를 크렘린 연계 선전 네트워크에 대한 대응 작전으로 규정했다. 보도들은 'Rybar'와 러시아 대통령실, 러시아 특수기관, 그리고 제재 대상 국영기업 로스텍(Rostec) 사이의 연결고리를 부각했다. 우크라이나 매체들은 전 NSDC 반소식 센터장 안드리 코발렌코의 발언을 전면에 내세워 즈빈chuk의 러시아 특수기관 연계성을 강조하고, 그가 미 법무당국으로 송치되어야 한다는 점을 부각했다. 또한 미 국무부가 'Rybar' 관련자 정보에 대해 최대 1,000만 달러의 '정의의 보상'을 제시한 사실을 핵심 맥락으로 제시했다. 모든 보도는 즈빈chuk을 '선전가'로, 'Rybar'를 러시아 선전 네트워크로 명명했다.
보도가 엇갈리는 지점
몇몇 우크라이나 매체에 따르면, 즈빈chuk의 몬테네그로 방문 목적에 대해 출처 간에 서술이 엇갈린다. 몬테네그로 보안 소식통은 체포된 그룹이 EU 표준에 맞춘 몬테네그로의 비자 정책 조정을 다루는 조작적 다큐멘터리 콘텐츠를 제작하려 했다고 주장한 반면, 'Rybar' 텔레그램 채널은 체포된 러시아 국민들이 합법적으로 체류했으며 체틴예 수도원 촬영을 계획 중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즈빈chuk의 러시아 군사정보부(GRU) 관련성에 대해서도 출처 간 기술이 일치하지 않는다. 몬테네그로 언론 Pobjeda는 즈빈chuk을 하이브리드 작전을 담당하는 GRU 대령으로 묘사했으나, 다른 보도들은 그를 러시아 국방부 언론 서비스 출신 전직 직원으로만 규정했다.
배경
'Rybar'는 2018년 즈빈chuk과 데니스 슈킨이 공동으로 창설한 군사 분석 및 분쟁 보도용 플랫폼으로 시작했다. 이후 러시아어권뿐 아니라 다국어로 친러시아 서사, 선전 활동, 정보 영향력 작전과 연관된 광범위한 커뮤니케이션 채널 네트워크로 확장됐다. 2024년 미국 전쟁연구소(ISW)는 이 네트워크가 28개 언어로 250개 이상의 채널을 포괄하며, 주력 텔레그램 채널이 1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EU 이사회는 즈빈chuk이 우크라이나와의 전쟁과 관련된 활동을 조정하기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이 만든 작업반의 일원이었다고 평가했다. 즈빈chuk은 2019년까지 러시아 국방부 언론 서비스에서 근무했다. 영국 정부는 'Rybar' 네트워크가 러시아 대통령실에서 일부 조정되며, 제재 대상 국영기업 로스텍(Rostec)에서 자금을 지원받고, 러시아 특수기관과 협력한다고 밝혔다. EU와 영국은 2023년부터 'Rybar'에 제재를 부과해 왔으며, 2026년 7월에는 우크라이나에 관한 허위 서사를 퍼뜨리고 몰도바와 아르메니아 선거에 개입한 'Rybar' 관련자 10명에 대한 제재를 추가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