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극우 AfD, 작센안할트 주의회 선거서 사상 최고 득표로 승리…과반수엔 미달
독일 극우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이 9월 6일 실시된 작센안할트 주의회(란트타그) 선거에서 43.8%의 득표율과 83석 중 39석을 얻어 사상 최고인 주(州) 단위 선거 결과를 기록했다. 그러나 절대과반인 42석에 3석 부족해 단독 정부 구성은 어려운 상황이다. CDU는 2021년 40석에서 15석으로 절반 이상 지지율을 잃었고, 현직 총리인 슈벤 슐체가 이끄는 기민맹은 큰 타격을 입었다. SPD 9.3%(8석), 녹색당 8.9%(8석), 좌파당 8.6%(8석), BSW 5.3%(5석)가 의석을 얻었다. BSW는 AfD의 울리히 지그문트나 CDU의 슐체가 주도하는 주정부 모두 지지하지 않겠다고 밝혀 연립 구성은 복잡하다. AfD는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중단, 대(對)러시아 제재 해제, 모스크바와의 관계 복원을 주장해 이번 결과가 우크라이나 정책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됐다.
핵심 요약
- AfD, 9월 6일 작센안할트 주의회 선거에서 43.8% 득표로 1위 — 83석 중 39석 확보, 절대과반(42석)에 3석 부족
- 2021년 20.8% 대비 득표율 거의 두 배, AfD 사상 최고 주(州) 선거 성적
- CDU는 2021년 40석에서 15석으로 절반 이상 지지 잃음, 슈벤 슐체 현 총리의 중의원
- SPD 9.3%·녹색당 8.9%·좌파당 8.6%·BSW 5.3% 의석 확보, FDP는 5% 차단 실패
- AfD+BSW 합치면 44석으로 이론적 최소 과반 가능, 다만 BSW는 AfD 지그문트·CDU 슐체 주정부 모두 불지지立场
- AfD는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중단·대(對)러시아 제재 해제·모스크바와의 관계 복원을 공약으로 제시
- 외교 정책은 연방 차원이라 작센안할트 주정부 구성만으로 독일의 우크라이나 정책이 직접 바뀌지는 않음
- 일론 머스크·오르반·살비니·피코가 축하, 투스크는 환영하는 폴란드 정치권에 강하게 비판
왜 중요한가
AfD가 주(州) 단위 선거에서 역대 최고 득표를 기록한 것은 독일 정권 지형의 중대한 변화를 보여준다. 작센안할트에서 AfD와 BSW가 합치면 이론적 최소 과반(44석)이 가능해, 역사상 처음으로 AfD 출신 정치인이 주정부 수반을 맡는 상황이 열릴 수 있다. 무엇보다 AfD가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중단, 대(對)러시아 제재 해제, 모스크바와의 관계 복원을 당론으로 제시하고 있어 이번 결과는 우크라이나 지원 정책과 유럽 안보에 직접적 파장을 미친다. 다만 외교 권한은 연방에 있어 주정부 차원의 변화가 곧바로 독일 외교 정책 전환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국제적으로도 머스크·오르반·살비니·피코의 환영과 투스크의 강경한 비판이 대비를 이뤄 유럽 내 정치 양극화가 드러났다.
무슨 일이 있었나
9월 6일 독일 작센안할트 주의회(란트타그) 선거가 실시돼, 극우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이 예비 공식 결과 43.8%를 얻어 1당으로 등극했다. AfD는 83석 중 39석을 확보해 2021년 20.8% 대비 득표율을 거의 두 배로 끌어올렸으나, 절대과반인 42석에는 3석 부족했다. 기민연합(CDU)은 17.2%로 15석에 그쳐 2021년 40석에서 절반 이상 의석을 잃었다. 사민당(SPD) 9.3%(8석), 녹색당 8.9%(8석), 좌파당 8.6%(8석), 사라 바겐크네히트 동맹(BSW) 5.3%(5석)가 의석을 나눠 가졌고, 자유민주당(FDP)은 5% 차단에 실패했다. 이론적으로 AfD와 BSW를 합치면 44석으로 최소 과반이 가능하지만, BSW는 AfD의 수반 후보 울리히 지그문트와 CDU 수반 후보 슈벤 슐체가 이끄는 주정부 모두 지지하지 않겠다고 밝혀 연립 구성은 불확실하다. AfD의 당 강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반대, 대(對)러시아 제재 해제, 모스크바와의 경제·정치적 관계 복원, 학교에서의 무료 러시아어 수업 등을 포함한다. 투표율은 77.8%였으며, 선거 당일 18시 기준 76.5%는 1990년 이후 최고치였다.
우크라이나 매체의 시각
공급된 모든 출처가 우크라이나어권 매체이므로 보도는 일관되게 우크라이나 이해의 관점에서 사건을 해석했다. AfD는 '대(對)우크라이나 지원 중단·EU·NATO 가입 반대'를 당론으로 제시하고, 당 소속 외교정책 책임자 마르쿠스 프론마이어가 2026 году надіслав до Москви російським чиновникам і представникам «Газпрому» зустрічі для обговорення перспектив «Північного потоку»를 진행하고, 공동대표 알리스 바이델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금 반환 및 '노르드 스트림' 피해 보상을 요구하겠다고 발언한 사실이 강조됐다. 2024년 AfD 의회 의원단이 젤렌스키 대통령의 연설을 '비합법적인 전쟁 대통령'이라 비판하며 보이콧한 점과, 2025년 독일 연방헌법보호청이 AfD를 '확정 우익 극단주의 조직'으로 분류한 사실도 우크라이나·유럽 안보에 대한 함의를 부각하는 맥락으로 제시됐다. 우크라이나어 헤드라인은 이 결과를 '키이우에 대한 위험', 'EU·NATO 결속에 대한 도전'의 프레임으로 연결했다.
국제 매체의 시각
공급된 자료에는 독일 우익 정당에 대한 국제 보도가 별도로 포함돼 있지 않다. 다만 국제적 차원의 반응으로는 일론 머스크가 AfD 공동대표 알리스 바이델의 축하 게시물 아래 '좋은 결과다(Good result)'라고 댓글을 달고, 울리히 지그문트가 머스크에 답변해 '강력하고 건설적인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힌 사실이 전해졌다. 헝가리 전 총리 비크토르 오르반은 이번 AfD 승리를 독일과 유럽의 '잊을 수 없는 밤'이라 부르며 '안전벨트 매라, 이제 시작일 뿐이다'라고 언급했고, 이탈리아 부총리 마테오 살비니는 '삼의적 승리'라고 표현했다. 슬로바키아 총리 로베르트 피코는 결과를 '주권적 선택'으로 규정하며 독일 집권당을 비판했고, 폴란드 총리 도널드 투스크는 AfD의 승리를 환호하는 폴란드 정치적 반대 세력(코nfederacja·PiS 등)을 '바보나 배신자'라 강하게 질책했다. 폴란드 의원 콘라트 베르코비츠는 이에 대해 투스크가 독일로부터 자금을 받는다고 반박했다. 이들 반응은 모두 우크라이나어권 매체를 통해 보도된 것이다.
보도가 엇갈리는 지점
한 보도가 AfD의 득표율을 44%로 기술한 반면, 다른 모든 출처는 예비 공식 결과인 43.8%를 제시했다. 로이터와 가디언도 반올림된 44% 수치를 사용한 것으로 언급된다. BSW의 입장은 표면상 모순으로 기록됐는데, 작센안할트 지도자 토마스 슐체는 AfD를 포함한 모든 정당과 협상할 준비가 됐다고 말한 반면, BSW 당 자체는 AfD의 울리히 지그문트나 CDU의 슈벤 슐체가 주도하는 주정부 모두 지지하지 않겠다고 밝혀 어느 쪽이 실제 노선인지에 대한 견해 차이가 존재한다.
배경
작센안할트 주의회(란트타그)는 83석으로 구성되며 절대과반에는 42석이 필요하다. AfD는 2013년 2월 창당됐고 2017년 연방의회에 처음 진입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극우 정당의 의석 진출을 기록했다. BSW는 AfD의 지그문트나 CDU의 슐체가 이끄는 주정부에 모두 불지지 입장을 밝혀 연립 arithmetic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2025년 독일 연방헌법보호청은 AfD를 '확정 우익 극단주의 조직'으로 분류했으나, AfD가 소송을 제기했고 2026년 2월 법원은 심리 종결까지 그 사용을 잠정 금지했다. 독일 외교 정책은 연방 차원의 권한이므로 AfD가 작센안할트 주정부를 장악해도 독일의 우크라이나 지원 정책이 곧바로 바뀌지는 않는다. 9월 20일에는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여기서 AfD는 여론조사에서 선두)과 베를린에서 추가로 두 차례 주(州) 선거가 예정돼 있으며, 다음 연방선거는 2029년까지 치러야 한다. AfD는 이민 반대·이슬람 혐오·'전통적 가치' 옹호·EU 비판·대(對)우크나어 반대를 당론으로 제시하고, 2026년 1월 바이델은 AfD가 집권하면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지원금 반환과 '노르드 스트림' 피해 보상을 요구하겠다고 발언했다. 우크라이나의 조사媒体 'Television Toronto'는 일부 AfD 의원들이 러시아 FSB 5처와 연관되었다고 보도했다. 동독 시기 형성된 일부 주민의 러시아에 대한 특수한 정서가 AfD 지지 기반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