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공격 확대 위협…젤렌스키 "비례 대응 계속"
10월 4일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확대하고 블라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탓이라 발표했습니다. 같은 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독일의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의 테러에 대해 비례적으로 대응을 계속하겠다고 말하며, 일부 우크라이나 의원들의 휴전·협상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안드리 시비가 외무장관은 이번 주가 러시아의 민간인 대상 24시간 테러 캠페인의 새로운 국면이라며 국제사회의 공중방어·제재 강화를 요청했습니다.
핵심 요약
- 10월 4일 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공격 확대 방침을 공식 발표하고 책임을 젤렌스키 대통령에 전가
- 러시아 국방부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발언을 빌미로 키이우 및 다른 지역의 군사·군산·관련 인프라 시설 공격을 강화하겠다고 위협
- 젤렌스키 대통령은 독일 메르츠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러시아 유류 정제시설·교량 등 대상 비례적 보복공격을 지속할 것이라고 재확인
- 러시아가 최근 며칠 사이 키이우의 두 다리를 민간 교통·지하철 운행 중에 여섯 차례 공격했으며 북부 다리(Південний/Pivdennyi) 피격으로 부상자 2명 발생
- 시비가 외무장관은 이번 주가 민간인 대상 24시간 테러의 새로운 국면이라며 우크라이나 공중방어 강화와 러시아 군산 복합체 제재를 촉구
- 10월 4일 독일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13억 유로 이상의 종합 지원 패키지 발표
- 10월 2일 유럽연대 소속 오렉시이 혼차렌코 의원이 협상 필요성을 공개 제기한 것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아래에서 굽히면 부서질 것"이라며 반박
왜 중요한가
러시아 국방부가 젤렌스키 대통령의 발언을 명시적으로 빌미로 삼아 우크라이나 인프라 공격 확대를 공식 위협한 것은 양측 간 장거리 상호보복공격의 새로운 국면이 열렸음을 시사합니다. 동시에 젤렌스키 대통령이 베르호브나 라다 내 일각의 협상 요구를 공개적으로 배제한 것은 전쟁 수행 방식을 둘러싼 우크라이나 내부 정치적 압력이 존재함을 드러냅니다. 독일 메르츠 총리의 키이우 방문과 13억 유로 이상 규모 지원 패키지 발표, 시비가 외무장관의 공중방어·제재 강화 요청은 에스컬레이션 국면에서西方的 지지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10월 4일 일요일,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발표하고 그 책임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민간 인프라에 대한 자국 공격이 이미 "키이프 정권 수장의 행동에 대한 대응"이라고 규정했으며, 젤렌스키 대통령의 발언 이후 러시아 군의 키이우 및 다른 주(州)의 군사·군산·관련 인프라 시설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같은 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독일 총리 프리드리히 메르츠와 함께 키이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러시아의 유류 정제시설 대상 공격 확대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먼저 노바 포슈타·우크로슈타 창고 등을 공격했으며 우크라이나는 와일드베리스에 대한 "합당한 대응"을 했다고 반박하고, 푸틴이 의도적으로 에스컬레이션을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베르호브나 라다 내 일부 의원의 휴전·협상 요구에 대해 "러시아 아래에서 굽히면 우크라이나가 부서진다"며 거부 입장을 분명히 했으며, 일부 의원의 발언에 대한 책임을 언급하며 사회 내부 분열을 보여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드리 시비가 외무장관은 X(구 트위터)에서 이번 주가 러시아의 24시간 테러 캠페인의 새로운 국면이라며, 최근 며칠 사이 러시아가 키이우의 두 다리를 민간 교통·지하철 운행 중에 여섯 차례 공격했고 북부 다리(Південний/Pivdennyi) 피격으로 부상자 2명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시비가 장관은 우크라이나 공중방어 강화, 러시아 군산 복합체 대상 효과적 제재, 러시아를 지원하는 개인·단체에 대한 제재 추가를 국제 파트너들에게 촉구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0월 3일 로이터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민간인을 키이우 및 다른 도시에서 떠나게 만들기 위한 공습 캠페인을 시작하자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유류 정제시설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10월 4일에는 독일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13억 유로 이상의 종합 지원 패키지를 발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 매체의 시각
우크라이나 매체들은 러시아를 에스컬레이션의 최초 주동자로 규정하고, 노바 포슈타·우크로슈타 창고, 데이터센터, 이동통신 시설, 키이우의 다리 등 민간 인프라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을 부각했습니다. 보도들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푸틴의 의도적 에스컬레이션 전략을 경고한 점, 미국과의 가능한 회담 전에 러시아가 스태이크를 높이려 한다는 분석, 그리고 러시아 아래에서 "굽히지" 않겠다는 결의를 강조했습니다. 협상 촉구를 둘러싼 베르호브나 라다 내부의 발언에 대한 대통령 측의 공개적 견제는 우크라이나 국익 수호 차원의 사안으로 프레이밍됐습니다. 메르츠 총리의 키이우 방문과 13억 유로 이상 규모 독일 지원 패키지 발표는 에스컬레이션 국면에서도西方的 지지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부각됐습니다.
보도가 엇갈리는 지점
러시아 국방부는 자국 공격 확대 방침을 젤렌스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대응"이라 규정하며 우크라이나 민간 인프라 공격의 정당성을 주장했습니다. 반면 젤렌스키 대통령과 시비가 외무장관은 러시아가 노바 포슈타·우크로슈타 창고, 데이터센터, 이동통신 시설, 다리 등 민간 시설을 먼저 공격한 당사자라고 반박하며, 젤렌스키 대통령의 발언은 그러한 공격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비례적 대응에 관한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측은 에스컬레이션의 책임 소재에 대해 정면으로 대립했습니다.
배경
10월 2일 유럽연당 소속 오렉시이 혼차렌코 의원이 텔레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가 "전쟁에서 패하고 있다"며 러시아와 "무엇이든" 협상해야 한다고 공개 촉구했고, 같은 날 유럽연당은 페이스북에서 평화가 전쟁을 끝내야 하지만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정체성을 포기하는 결과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입장表明했습니다. 10월 2일 하르키우 시장 이호르 테레호프는 우크라이나가 방위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재차 공격으로부터 국가를 보호하는 평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10월 3일 베르호브나 라다 위원회 의장 다니로 헤트만체프는 텔레그램을 통해 평화 조건은 작전 결과와 협상에 의해 결정되어야 하며 최종 결정은 주민 투표를 통해 내려야 한다는 입장을 게시했고, 같은 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로이터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도시 공습 캠페인에 대응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유류 정제시설에 대한 공격을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시비가 외무장관은 이번 주가 식량 창고·소매 체인·약국 창고·중요 데이터베이스 공격에 이어 다리까지 표적으로 삼는, 민간인 대상 24시간 테러의 새로운 국면이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