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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우크라이나군, 가을 이후 탈환한 땅이 러시아보다 많다”… 러시아군 주장 정면 반박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0월 18일 저녁 주소에서 가을 초 이후 우크라이나군이 탈환한 영토가 러시아군이 점령한 영토보다 많다고 밝혔다. 그는 같은 날 마이흐로 드라파티이 국방군 총사령관의 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한 러시아군이 자포리자까지 5km까지 접근했다는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 총참모장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실제 거리는 약 20km라고 반박했다. 우크라이나 측 보도에 따르면 드로필리아, 코스탠티니프카, 올렉시예보-드루시키프카 등 7개 마을은 우크라이나 통제하에 남아 있다.

핵심 요약

  • 젤렌스키 대통령은 10월 18일 저녁 주소에서 가을 이후 우크라이나군이 탈환한 영토가 러시아군 점령지를 앞지르고 있다고 발표
  • 드라파티이 국방군 총사령관의 보고 직후 발언
  • 7개 마을(드로필리아, 코스탠티니프카, 올렉시예보-드루키프카, 오리히우, 노보파블리프카, 노보안드리이프카, 벨리코미하일리프카)이 우크라이나 통제하에 있다고 주장
  • 게라시먼 російський 총참모장의 ‘자포리자 5km 접근·말로카테리니브카 점령’ 주장은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다고 우크라이나 국방정보센터가 반박
  • 러시아군과 자포리자 사이 실제 거리는 약 25km라는 우크라이나군 남부전구 spokesman 맥심 크라브추크의 발표가 5km 주장과 대조
  • 제128중기갑여단은 말로카테리니브카 내부에서 영상을 촬영해 우크라이나 통제를 입증

왜 중요한가

이 발언은 자포리자 인근에서 러시아군이 급속히 진격했다는 최근 러시아 고위층의 주장에 대해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직접 공식 반박한 것으로, 전쟁의 추세와 작전 상황을 둘러싼 정보전이 한 단계를 보여준다. 전선의 거리와 특정 마을의 지배권이라는 구체적 쟁점을 명명함으로써 우크라이나 국내와 우방의 전쟁 인식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10월 18일 일요일 저녁 주소에서 드라파티이 국방군 총사령관의 보고 직후, “가을 초 이후 우크라이나군이 탈환한 영토가 러시아군 점령지를 앞질렀다”며 “이 같은 균형은 연중 다른 시기에도 유지됐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드로필리아(상황은 어려우나 통제 유지), 코스탠티니프카, 올렉시예보-드루시키프카, 오리히우, 노보파블리프카, 노보안드리이프카, 벨리코미하일리프카가 우크라이나 통제하에 있다고 열거했다. 또한 그는 크라마토르스크 인근과 도네츠크·하르키우·자포리자주의 다른 방향에서 방어 작전이 진행 중이라며, 강습공격군(DShV)과 제3군단의 작전 결과를 ‘적극적 방어’의 일환으로 언급했다.

한편 10월 16일 게라시모프 러시아 총참모장은 푸틴과의 회동에서 러시아군이 자포리자 외곽에서 5km 지점까지 접근했고, 드로필리아와 올렉시예보-드루시키프카를 완전 점령했으며, 자포리자주의 말로카테리니브카를 점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중 거리 문제에 대해 “실제 거리는 약 20km”라고 반박했고, 우크라이나 국방정보센터는 말로카테리니브카 점령 주장이 “현실과 부합하지 않는다”며 제128중기갑여대가 마을 내부에서 촬영한 영상을 증거로 제시했다. 우크라이나군 남부전구 spokesman 맥심 크라브추크도 마을이 우크라이나군 통제하에 남아 있다고 확인했고, 전선과 자포리자 남쪽 외곽 사이 거리는 약 25km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매체의 시각

우크라이나 측 보도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낙관적 프레이밍과 가을 이후 영토 균형의 우위를 전면에 내세웠다. 드로필리아, 코스탠티니프카, 올렉시예보-드루시키프카, 오리히우, 노보파블리프카, 노보안드리이프카, 벨리코미하일리프카 등 7개 마을의 이름을 호명해 우크라이나 통제하임을 선명히 했고, 128중기갑여대, 82공수강습여단, 59·414무인체계여단, 제3군단 등 구체적 부대의 성과를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국방정보센터와 남부전구 대변인을 통해 러시아 측 주장을 ‘거짓’으로 규정하고, 말로카테리니브카 내부에서 촬영된 영상이라는 시각적 증거로 반박했다. 자포리자까지의 거기는 20km(대통령)·25km(남부전구)로 제시되며, 상황을 ‘어렵지만 관리되고 있다’는 톤으로 정리했다.

국제 매체의 시각

우크라이나어권 외에서는 아제르바이잔의 영문 통신인 APA가 사실상 유일한 국제 보도로 확인된다. 이 보도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 측 주장(드로필리아 점령, 자포리자 접근)을 정면 반박했다는 사실을 중심에 두되, 러시아 측 진술과 우크라이나 측 반박을 모두 병렬해 소개하며 독자의 독자적 판단을 전제한 중립적 톤을 유지했다.

보도가 엇갈리는 지점

러시아 측 공식 발언과 우크라이나 측 진술 사이에는 세 가지 분명한 쟁점이 있다. 첫째, 드로필리아와 올렉시예보-드루시키프카의 지배권 — 게라시모프와 푸틴은 ‘완전 점령’을 주장한 반면 젤렌스키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국방정보센터는 ‘우크라이나 통제 유지’라고 밝혔다. 둘째, 자포리자까지의 거리 — 게라시모프는 5km라고 주장했고, 젤렌스키는 20km, 우크라이나 국방정보센터와 남부전구는 전선에서 자포리자 남쪽 외곽까지 약 25km라고 발표했다. 셋째, 자포리자주 말로카테리니브카의 점령 여부 — 게라시모프는 점령을 주장했으나 우크라이나 국방정보센터, 남부전구, 제128중기갑여대(마을 내부 영상)는 우크라이나 통제를 확인했다.

배경

10월 16일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 총참모장은 블라디미르 푸틴과의 회동에서 자포리자주 외곽까지 5km 접근, 드로필리아·올렉시예보-드루시키프카 완전 점령, 자포리자주 말로카테리니브카 점령 등을 포함해 이른바 ‘자포리자주 계획적 해방’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한 우크라이나 측 공식 반박은 10월 17일 우크라이나 국방부 총참모부가 9월 이후 92개 마을 점령 주장을 부인하면서 시작됐고, 10월 18일 젤렌스키 대통령이 저녁 주소에서 일괄 반박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측 정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남부전구는 러시아군 사령부가 10월 말까지 자포리자주의 타브리이스케·오리히우·프레오브라젠카 점령을 종용하는 기한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 제3군단은 최근 림만 방향에서 ‘비발디’ 작전 4단계를 완료해 콜로디아지·젤레나 돌리나·리포베 등을 포함해 101km²를 추가로 탈환한 것으로 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