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총리 마저르, 16일 브뤼셀에서 젤렌스키와 첫 공식 회담
헝가리 총리 페테르 마저르가 10월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10월 16일 브뤼셀에서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와 처음 맞는 공식 양자 회담을 갖겠다고発表しました. 이 회담은 같은 기간 열리는 EU 정상회의(10월 15~16일) 기간 중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안드리 시비하도 같은 날 회담의 시간과 장소는 여전히 대통령 일정을 고려해 조율이 필요하다며 양측 입장 차이를 드러냈습니다. 직전인 10월 12일 베르호브나 라다(우크라이나 의회)가 교육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고 젤렌스키 대통령이 같은 날 서명했으며, 10월 13일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정부간회의에서 EU가 우크라이나의 가입交渉 클러스터 2호(내부 시장)와 3호(경쟁력 및 포용적 성장)를 공식 개설했습니다.
핵심 요약
- 헝가리 총리 마저르, 10월 14일 페이스북 게시물에서 10월 16일 브뤼셀에서 젤렌스키와 첫 공식 양자 회담을 갖겠다고 발표
- 이번 회담은 10월 15~16일 브뤼셀에서 열리는 EU 정상회의 기간 중에 진행 예정
-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시비하는 같은 날 회담 시간과 장소는 여전히 조율이 필요하다고 밝혀 입장차 존재
- 10월 12일 베르호브나 라다가 교육법 개정안 채택, 젤렌스키 대통령이 같은 날 법률에 서명
- 10월 13일 룩셈부르크 정부간회의에서 EU가 우크라이나 가입交渉 클러스터 2호·3호 공식 개설
- 헝가리, 트랜스카르파티아(자카르파탸) 한민족 교육권·언어권 추가 보장 이행 이후 가입交渉에서 거부권 철회
왜 중요한가
마저르와 젤렌스키의 첫 공식 양자 회담은 양국 관계에서 상징적인 사건입니다. 헝가리가 자카르파탸 한민족 권리 관련 거부권을 내렸고, 그 결과로 EU 가입 클러스터 두 개가 새로 개설되는 외교적 진전 바로 다음 날 발표된 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우크라이나 매체의 시각
우크라이나 언론들은 마저르의 브뤼셀 회담 발표를 보도하면서도, 외무장관 시비하의 발언을 부각해 회담 시간·장소가 아직 협의되지 않았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10월 12일 우크라이나 의회가 통과시킨 교육법 개정안을 헝가리 거부권 철회의 전제 조건으로 강조해, 이번 진전을 우크라이나 측이 만든 결실로 framing 합니다.
보도가 엇갈리는 지점
마저르 총리는 10월 14일 페이스북에서 10월 16일 브뤼셀에서 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공개 발표했지만,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시비하는 같은 날 회담 시간과 장소는 아직 대통령 일정 등 사정상 조율이 필요하다고 밝혀 양측 발표 사이에 괴리가 존재합니다.
배경
마저르 총리는 4월 말 자카르파탸의 베레호베에서 첫 회담을 열어줄 것을 제안했고 6월에도 이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베레호베 단독' 포맷을 거부하며, 양 수도 또는 브뤼셀에서 먼저 회담을 갖고 이후 자카르파탸을 함께 방문하자는 입장을 제시했습니다. 7월 앙카라北约 정상회의 기간 중에는 키이우 또는 부다페스트에서 만난 뒤 함께 베레호베로 이동하기로 잠정 합의에 이르렀으나 실제 양자 회담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